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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447
한자 民族統一促進學生硏究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0년 11월 10일연표보기 - 경북통일촉진학생연구회 결성
최초 설립지 경북대학교 학생회관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산격동 1370-1]지도보기
성격 학생 통일운동 단체
설립자 경북대학교 학생

[정의]

1960년 11월 10일 대구광역시에서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통일운동 단체.

[개설]

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民族統一促進學生硏究會)는 1960년 9월 고려대학교의 전국대학생시국토론대회, 10월 대구대학[현 영남대학교] 정치학회 주최의 제5회 학생 토론회와 경북시국대책위원회의 발족, 11월 1일 서울대학교 민족통일연맹의 발기에 영향을 받아 11월 4월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학생 30여 명이 연 발기 대회를 거쳐 11월 10일 경북대학교 학생회관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결성되었다.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허동진의 사회로 시작된 ‘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 결성 대회’는 『영남일보』 논설위원 이상두, 경북시국대책위원회의 장상호, 경북대학교 정치학과 차기벽 교수의 격려사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어 회칙 통과, 임원 선출, 결의문 채택이 이루어졌다.

[설립 목적]

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는 민족 자주의 평화통일, 민주주의 발전, 빈곤 해방을 위한 역량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였다. 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가 정의하는 통일은 ‘진정한 자유와 평등과 독립 그리고 경제적 자립’에 우선하는 지상 과업이며, 이를 위하여 실현 가능한 통일 방안 연구, 미국의 한국에 대한 종속 외교 시정, 남북 문화 및 경제교류 실시, 미소 양국의 한국 분단 책임, 민족 통일을 위한 지속적 투쟁 등을 결의문의 주요 내용으로 설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민족통일연맹에 가입하여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1961년 5월 20일 판문점에서 열기로 계획된 남북 학생 회담에 대구에서도 100명이 참가하기로 하고, 남북 학생 회담의 선전을 위하여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를 내걸고 재차 연일 시가행진을 하였다. 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대구대학과 청구대학[현 영남대학교]의 민족통일연맹과 연대하여 통일운동과 이대악법반대운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민족통일촉진학생연구회경북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4·19혁명 시기 통일운동의 고양에 이바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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