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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전취경북국민대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414
한자 獨立戰取慶北國民大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46년 5월 15일연표보기 - 독립전취경북국민대회 개최
발생|시작 장소 대구역 광장 -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지도보기
성격 정치 집회
관련 인물/단체 독촉경북국민회|조선건국경북기독교협회|천주교협회|경북불교협회|독촉경북청년총연맹

[정의]

1946년 5월 대구에서 우익 진영에서 미소공동위원회 결렬 이후 개최한 정치 집회.

[역사적 배경]

독립전취경북국민대회는 1946년 2월부터 진행된 미소공동위원회 결렬 이후 5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독립전취국민대회에 영향을 받아 대구의 우익 진영이 개최한 정치 집회였다. 서울의 독립전취국민대회에서는 자주적 정부 수립이 주장되었다.

[경과]

독립전취경북국민대회는 1946년 5월 15일 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의 우익들이 개최하려 하였던 ‘38선 철폐 국민대회’를 변경하여 열린 정치 집회였다. 독립전취경북국민대회독촉경북국민회, 조선건국경북기독교협회, 천주교협회, 경북불교협회, 독촉경북청년총연맹 등의 공동 개최로 열렸다.

독립전취경북국민대회에서는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내용은 ① 우리는 반동파괴주의자들에 의한 미소회담 무기 휴회 책임을 규명하며 국제 여론에 심판을 구함, ② 우리 손으로 자주 정부의 자율적 수립을 촉진하여 민의의 귀일(歸一)을 기함, ③ 우리는 민족통일의 암인 38선 장벽의 철폐를 목표로 국민 동원의 실적을 거함, ④ 반역의 망동을 일소하여 민족 기강의 숙청을 도함, ⑤ 우리의 자주독립을 부인하는 신탁통치를 삼천만의 총의로서 한사코 배격함 등이었다.

경상북도에서는 1946년 5월 15일 경주와 상주에서, 1946년 5월 17일에는 안동에서 독립전취국민대회가 열렸다.

대구의 좌익들은 1946년 5월 19일 ‘공위 재개 촉진 시민대회’를 열어 맞불을 놓았다.

[의의와 평가]

독립전취경북국민대회는 미소공동위원회 결렬 이후 대구의 우익들이 자신들의 정치노선을 밝히고, 우익 세력의 결집을 꾀한 정치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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