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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주식거래소설치기성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363
한자 大邱株式去來所設置期成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4년 1월 15일연표보기 - 대구주식거래소설치기성회 조직
최초 설립지 대구미곡거래소 회의실 -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 지도보기
성격 경제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일본인 중심의 대구주식거래소 설치를 위하여 활동한 단체.

[설립 목적]

대구의 경제인들로 구성된 대구주식거래소설치기성회(大邱株式去來所設置期成會)는 대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조직되었다.

[현황]

대구의 주식거래소 설치 활동은 193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확인된다. 1923년 조선총독부에서 주식거래소 설치에 관한 의견을 낸 적이 있었다. 조선총독부는 증권시장은 시기상조이나 주식 제도를 채용한다면, 대구·부산·인천·진남포 등지가 후보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1933년 11월 대구 지역 미곡거래소의 일본인 임원을 중심으로 자본금 20만 원의 ‘대구주식거래소 설립 계획’이 담긴 청원서를 조선총독부에 제출하였다.

1934년 1월 1일 대구미곡거래소 대표 등 주식거래소 설립에 관심을 가진 유지들이 모여 주식거래소 설치 추진 단체를 조직하기로 뜻을 모았고, 1934년 1월 15일 대화정(大和町)[현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의 대구미곡거래소 회의실에서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대구주식거래소설치기성회가 조직되었다. 대구주식거래소설치기성회는 1934년 1월 2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주식거래소 설치의 운동 방법, 기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 결과 조선총독부에 주식거래소 설치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하고 2차, 3차로 대표를 선출하여 조선총독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계획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주식거래소설치기성회는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나 일제의 식민지 경제정책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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