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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동맹 대구지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313
한자 婦女同盟 大邱支部
이칭/별칭 대구시 부녀동맹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6년 1월 13일연표보기 - 부녀동맹 대구지부 결성
최초 설립지 부녀동맹 대구지부 -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대구공회당]지도보기
성격 여성단체

[정의]

1946년 1월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여성 단체.

[개설]

부녀동맹 대구지부는 1946년 1월 13일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에 있던 대구공회당[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결성된 진보적 여성단체이다. ‘대구시 부녀동맹’으로도 불린다. 부녀동맹 대구지부의 조직과 임원은 위장장 우신실(禹信實), 부위원장 정귀악(鄭貴岳), 총무부장 배영옥(培英玉), 조직부장 고윤녀(高胤女), 선전부장 박복조(朴福祚), 문화부장 김경순(金璟淳), 원호부장 박옥경(朴玉璟), 연락부장 임영희(林英姬), 노동부장 문영자(文英子) 등으로 편성되었다.

[설립 목적]

부녀동맹 대구지부(婦女同盟大邱支部)의 설립 목적은 강령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령은 첫째, 진보적 민주주의국가 건설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둘째, 일반 여성의 계몽운동과 여성해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 셋째, 단결을 굳게 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확립할 것 등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녀동맹 대구지부는 1946년 1월 27일 대구역 광장에서 민주주의민족전선대구시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민주주의 임시정부 수립 촉성 시민대회’에 참가하여 모스크바삼상회의 절대 지지를 표명하였다. 부녀동맹 대구지부는 1946년 3월에 결성된 부녀동맹 경북지부와 연대 활동을 벌였다. 부녀동맹 대구지부는 1946년 10월 1일 오전에는 대구부청, 오후에는 경상북도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항쟁을 촉발한 여러 요인 중의 하나인 기아데모를 이끌었다. 10월 1일 저녁에는 민주주의민족전선대구시위원회에서 열린 시위 중 발생한 사망 사건 대책에 참가하였고 10월 2일에는 대구역대구경찰서에서 벌어진 시위에 참여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녀동맹 대구지부는 대구에서 결성된 진보적 여성단체로 모스크바삼상회의 절대 지지를 통한 국가 건설 운동에 참여하였고, 기아데모와 같은 대중투쟁을 전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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