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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빈민구제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282
한자 大邱貧民救濟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구호단체
설립자 대구부

[정의]

1910년대 대구광역시에서 빈민 구제를 위하여 대구부가 설립한 관변 단체.

[개설]

1910년대 말 대구부는 대구 지역의 빈민을 구제하기 위하여 대구빈민구제회를 관민 합동으로 구성하고 기금을 모금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빈민구제회의 상담역은 경상도관찰사를 지냈던 박중양이 맡았고 조선인 부호 가운데 이병학, 정해붕, 서병조, 정재학, 이선호, 이종면, 이영면 등이 협의원으로 참여하였다.

대구빈민구제회는 쌀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염매권(廉賣券)을 발행하여 구제 활동을 벌였다. 1918년 9월에는 염매권의 발행 방법을 바꾸어 구제 대상을 3등급으로 나누고 염매권과 급여권을 50일간 차등 지급하였다. 하지만 대구에 도시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빈민의 빠른 증가와 대구부의 예산 뒷받침 부족, 그리고 부호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대구빈민구제회의 활동은 점차 약화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빈민구제회는 관민 합동의 빈민 구제 기구로 출범하였으나 빈민 증가, 예산 부족, 관심 약화로 활동이 저조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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