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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금융조합[단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241
한자 大邱金融組合[團體]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최재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19년 1월 15일연표보기 - 대구금융조합[단체]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19년 3월 31일 - 대구금융조합[단체]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으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920년 7월 19일 - 대구금융조합[단체]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으로 신축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56년 - 대구금융조합[단체] 농업은행 대구지점으로 개편
최초 설립지 대구금융조합[단체] - 대구광역시
주소 변경 이력 대구금융조합[단체]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지도보기
성격 금융기관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금융 기관.

[개설]

대구금융조합(大邱金融組合)[단체]은 1918년 6월 「금융조합령」의 개정에 따라 대구의 도시 지역 거주자를 조합원으로 하여 1919년 1월 15일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조합원과 비조합원으로부터 예금을 수취하여 조합원에게 자금을 대부하는 업무를 하였다.

[설립 목적]

대구금융조합[단체]의 설립 목적은 ‘조합원의 금융을 완화하고, 경제의 발달을 기도’[1918년 개정 「금융조합령」 제1조]하는 것이다. 설립 목적에 따라 자금의 대부와 예금업무를 하고, 공동구입, 위탁판매, 창고 보관, 창하증권(倉荷證券) 발행 업무를 겸영할 수 있었다.

[변천]

1918년 「금융조합령」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지방금융조합’이 ‘금융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기존의 지방금융조합은 ‘촌락금융조합’으로 분류되었고, 도시 지역에 새로 ‘도시 금융조합’이 신설되었다. 이때 기존의 대구지방금융조합이 달성금융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도시 금융조합으로서 대구금융조합[단체]이 신설되었다. 대구금융조합[단체]을 설립하기 위한 첫 움직임은 1918년 12월 2일 대구부협의회 회원과 대구상업회의소 역원들이 모여 협의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12월 21일 창립총회를 거쳐 1919년 1월 15일 설립되었다. 대구금융조합[단체]은 설립 당시에는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하였다.

대구금융조합[단체]은 1919년 3월 31일 대구부 상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58로 이전하였다가 1920년 7월 19일 대구부 상정 5로 신축 이전하였다. 1924년 대구서부금융조합이 신설되면서 구역을 분리하여 대구 동부 지방만을 관할하게 되었다. 대구금융조합[단체]은 1956년 농업은행 대구지점으로 개편되었고, 농업은행 대구지점은 1961년 중소기업은행 설립 시 중소기업은행이 업무와 재산을 승계할 농업은행 14개 지점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37년 무렵 대구금융조합[단체]의 조합원은 1,276명이었고, 출자금은 16만 1650원, 대출금은 68만 182원, 예금은 173만 6214원이었다. 대구금융조합[단체] 조합장은 ‘대구 재계의 장로’로 불리던 요시다케[吉武甲子男], 이사는 후쿠야마[福山芳太郞]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금융조합[단체]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법령에 근거하여 설립된 금융기관의 하나로서, 일제의 금융정책, 나아가 경제정책의 틀 안에서 식민지 금융기관으로 기능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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