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대구교화단체연합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236
한자 大邱敎化團體聯合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5년 9월연표보기 - 대구교화단체연합회 창립
성격 종교 단체|친일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개신교를 비롯한 각종 종교 단체 연합체.

[개설]

대구교화단체연합회(大邱敎化團體聯合會)는 1935년 9월 일제가 교화 사업을 진흥한다는 명목 아래 대구 지역의 개신교, 천주교, 불교, 천리교 등 각종 종교 단체를 연합하여 결성하였다. 실제는 일제가 일본 국민정신의 진작에 복무하게 함으로써 친일 협력에 종교를 동원한 것이었다.

[설립 목적]

대구교화단체연합회는 일제가 종교를 친일 협력에 동원하기 위하여 각종 종교 단체를 연합하여 만든 종교 단체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교화단체연합회는 대구에서 일제에 의하여 결성된 종교 연합 단체로 일제의 식민 지배 정책에 부응한 친일 종교계 단체로서의 성격을 가졌다. 대구부윤이 당연직 회장이 되었고, 부회장은 회장의 추천으로 구성하도록 하였다. 대구교화단체연합회의 창립 취지는 일본 국민정신의 작흥과 정신적 갱생에 있었고, 이를 위하여 각 단체의 대동단결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회칙 제1조에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 내 교화 사업의 진흥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대구교화단체연합회는 창립 이후 일제의 침략전쟁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교화 운동을 강요당하였다. 교화 운동의 내용은 시국 간담회 개최, 출정군인 환송, 종교 보국 생활 기준 강연회 개최, 경제전 강조 운동 시행, 황도 정신 발양 강습회 등이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교화단체연합회는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종교 단체의 일제 침략전쟁 동원의 시작이라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