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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인민당 대구시당위원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164
한자 勤勞人民黨 大邱市黨委員會
이칭/별칭 단독정부,조선공산당,조선인민당,조선신민당,근로인민당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7년 4월연표보기 - 근로인민당 대구시당위원회 결성
성격 정치단체

[정의]

1947년 4월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근로인민당 소속 지부.

[설립 목적]

근로인민당 대구시당위원회(勤勞人民黨 大邱市黨委員會)근로인민당친일파 배격, 통일 정부 수립, 민주 발전 등의 정치노선을 대구 지역에서 실현할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근로인민당 대구시당위원회는 1946년 11월 조선공산당, 조선인민당, 조선신민당의 3당 합당 이후 인민당의 재건을 위하여 근로인민당의 결당이 추진될 때 대구 지역에서 근로인민당의 정치노선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에 의하여 추진되었다. 1947년 4월 말 근로인민당 대구시당위원회를 결성하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미군정의 집회 금지로 근로인민당 대구시당위원회는 서면 대회를 통하여 결성되었다.

근로인민당 대구시당준비위원회의 임원은 위원장 배기만(白基萬), 총무부장 이응수(李應壽), 재무부장 양재소(楊在韶), 조직부장 정형모(鄭亨模), 선전부장 김희교(金喜敎), 감사정보부장 마영(馬英), 위원 배승환(裵昇煥)·성호영(成호永) 등 33명이었다.

근로인민당대구시당준비위원회는 1948년 유엔[UN] 총회에서 결정된 ‘가능한 지역만의 선거안’을 반대하였다. “가능한 지역만의 선거란 단독정부 수립을 전제로 한 것이고, 자유로운 선거 분위기 조성이 어려우며, 결국 일부 특권계급만의 당선이 예상된다고 하면서, 선거 결과는 국토 양단과 민족 분열을 가져와 인민은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질 것이며 남한은 일부 특권계급의 무대가 되어 강토는 재차 식민지화를 초래할 것이므로 이를 철저히 배격한다”라는 것이었다. 근로인민당대구시당준비위원회는 통일 정부 수립을 주장하며 대구 제헌의회 선거에 불참하였다.

[의의와 평가]

근로인민당 대구시당위원회근로인민당친일파 청산, 통일 정부 수립, 민주 발전 등의 정치노선을 대구 지역에서 실현하였으며 남한만의 단독선거를 분단으로 규정하며 분명히 반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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