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134
한자 慶尙農工銀行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8년 8월연표보기 - 경상농공은행 설립
성격 은행

[정의]

1908년 대구광역시에서 일제가 설립한 금융 기관.

[개설]

경상농공은행은 1908년 일제가 한국에 대한 금융 지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구농공은행과 진주농공은행을 합병하여 설립한 은행이다. 1918년 10월 조선식산은행이 설립되면서 폐지되었다.

[설립 목적]

경상농공은행은 1908년 일제가 지방 경제권 확대에 따른 자금 확보의 필요성을 내세우면서 설립한 은행이다.

[변천]

경상농공은행은 1918년 10월 조선식산은행이 설립되면서 폐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농공은행은 1908년 8월 일제의 농공은행의 합병 추진에 따라 대구농공은행과 진주농공은행을 통합하여 설립된 은행이다.

일제는 “지방 경제권의 확대에 수반하여 금융계는 자금의 충실이 한층 필요하게 되고 경제 교통상으로 보아도 유사지역에서 농공은행의 합병을 요망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어 농공은행의 합병을 추진하였다.

경상농공은행의 중역은 은행장 이석진[2대 이병학], 이사에 서상돈, 정규옥, 이병학, 최만달, 김기제(金琪濟), 감사는 정재학, 서진욱(徐珍旭), 서기는 서병룡(徐丙龍), 김천지점 견습은 허억(許億) 등이었다. 중역진은 대부분 지역의 관료, 지주, 자본가 등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농공은행은 경상북도에서 상업이 가장 발달한 김천(金泉), 상주(尙州), 포항(浦項) 등 3곳에 지점을 설치하였다. 경상농공은행은 1918년 10월 일제가 조선식산은행을 설립하면서 폐지되었다.

[의의와 평가]

경상농공은행은 1908년 8월 일제의 농공은행 정책에 따라 대구농공은행과 진주농공은행을 합병하여 설립된 은행으로, 일제가 농업 자금과 공업 자금을 확보하면서 일제의 한국 지배에 금융적인 뒷받침을 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