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청년연맹[동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0322
한자 達城郡靑年聯盟[東區]
영어공식명칭 Youth Federation of Dalseong-gun
이칭/별칭 달성 청년연맹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5년 10월 25일연표보기 - 달성군 청년연맹 설립
성격 청년단체

[정의]

1920년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신암청년회와 효목청년회가 조직한 청년 단체.

[설립 목적]

1925년 무렵 청년운동 단체들이 이른바 혁신총회를 통해 청년운동을 민족운동의 선구로 설정하는 가운데 부군단위 청년운동 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운동 차원의 청년운동에서 대중운동과 민족운동의 선도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청년운동의 노선 전환을 시도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1925년 8월 안동청년연맹을 시작으로 하여 군단위 청년연맹이 결성된 이래 1925년 10월 25일 대구청년회관에서 달성군 청년연맹이 결성되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었던 신암청년회와 효목청년회가 가맹한 달성청년연맹 결성대회에서 채택된 강령으로는 첫째, 연맹원의 호상친목과 실력양상을 기함, 둘째 호상부조의 단결 및 통일을 기함, 셋째 호상부조의 사회적 봉사를 기함 등이었다. 또 결의사항으로 청년교양, 교양기관, 여성운동, 소년운동, 기타 등을 채택하였다. 그 가운데 대중해방을 목표로 하는 청년단체를 조직할 것, 도연맹 결성을 주장할 것 등이 결의사항에 포함되었다. 이렇듯 일제강점기 달성군내 청년운동 단체들이 청년운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단위의 청년단체를 연맹 형태로 확장하기 위해 달성군 청년연맹을 결성하였다.

[변천]

달성군 청년연맹은 창립 직후 1925년 11월에 결성된 대구[지금 대구광역시]의 재봉직공청년회를 가맹단체로 승인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달성군 청년연맹은 지역 청년운동과 대중운동을 확산시키면서, 1927년 민족협동전선운동을 촉진시키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현황]

달성군 청년연맹에는 신암청년회와 효목청년회를 비롯하여 반월청년회, 대구청년회, 아구청년동맹, 현풍청년회, 우리친목회, 대구여자청년회 등이 참여하였다. 또 신암청년회의 정문환은 달성청년연맹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1920년대 청년운동의 전국적 흐름과 같이 대중해방을 목표로 조직된 달성청년연맹은 지역의 대중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동구의 신암청년회가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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