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뜨는 마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346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간행 시기/일시 1958년 3월연표보기 - 『달 뜨는 마을』 발행
성격 대구아동문학회 연간집
작가 윤혜승|이숙의|서광민|신환용|정휘창|여영택|권오원

[정의]

1958년 대구아동문학회에서 발간한 첫 연간집.

[개설]

『달 뜨는 마을』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에서 1958년에 발행한 첫 번째 연간집이다. 산문[동화]만 모아서 엮었다.

[구성]

『달 뜨는 마을』에는 동화 19편과 동극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오원의 '햇볕 드는 다리 밑', 김성도의 '달님이 그리는 그림', '약물터', '단풍잎', 김진태의 '별과 구름과 꽃', '고집쟁이 양', '지도', 서광민의 '굴러라 굴렁쇠', 여영택의 '아기 나라', '도둑의 딸', '날아간 풍선', 윤운강의 '귀뚜라미 오누이', '까치', '물딱총', 윤혜승의 '코스모스 필 무렵', '달밤에 우는 앵무새', '제비 아가씨', 이숙의의 '해당화', 정휘창의 '손' 등의 동화와 신환용의 동극 '자연의 노래' 등이 실려 있다.

[내용]

『달 뜨는 마을』에 수록된 대부분의 동화 배경은 가난과 어머니의 부재이다. 그리고 여영택(呂榮澤)의 「아기 나라」에 등장하는 ‘아기 나라’나 이숙의의 「해당화」에 등장하는 ‘바닷속 용궁’ 같은 환상적인 요소를 지닌 배경이 등장한다.

[특징]

『달 뜨는 마을』6·25전쟁 이후 유행처럼 번져 나간 상업적 만화와 허무맹랑한 줄거리, 공포감을 가지게 하는 동화 소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로 창작된 작품집이다. 따라서 작가들은 교육적 차원의 내용을 견지하면서 맞춤법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편집하였다. 계몽성이 강한 작품이 대부분이어서 낭만적 동심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세계아동문학사전』을 집필한 이재철6·25전쟁 이후 중앙 문단의 경향이 순정물, 모험 탐험물 등 소년소설 중심의 상업적인 통속문학이 주를 이루었는데, 『달 뜨는 마을』에 수록된 작품의 경향은 이들과 차별적이라고 평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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