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2가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서성로교회는 개혁주의의 순수한 신앙을 이어가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성로교회는 1962년 3월 4일 에큐메니칼 운동을 반대하던 우성기 장로가 대구중앙교회의 제직회에서 치리되자 개혁주의의 순수한 신앙을 이어 가고자 하는 교우들이 1962년 3월 15일 이윤철 집사 가정에서 교회를 설립할 것을 결정하며 시작되었다. 우성기 장로가 헌금한 50만 환으로 서성로1가에 있는 구 한일은행 2층을 임시 예배 장소로 하고, 68명의 교우들이 함께 창립 예배를 드렸다. 1962년 3월 20일 교회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 서성로교회’로 정하였다. 1962년 5월 22일 경북노회[현 대경노회]에 가입하였다.

1963년 1월 14일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2가 31-1의 현 교회 대지 244평[약 806㎡]을 매입하여 1963년 8월 3일 예배 처소를 옮겼다. 1966년 5월 2일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렸다. 1968년 3월 15일 연건평 205평[약 677㎡]의 예배당을 완공하고 헌당 예배를 드렸으며, 1974년 9월 27일 교회 부지 및 구 교육관 3층 건물을 매입하였다. 1977년 4월 3일 교회 창립 15주년 기념 사업으로 대구부광교회를 개척하였다. 1982년 3월 5일 어린이선교원을 개원하고 1982년 7월 10일 서성로유치원을 인가 받았다. 1987년 3월 18일 예배당 증축을 시작하여 1987년 8월 23일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성로교회는 기획, 목장, 전도, 선교, 교육, 훈련, 장학,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찬양과 선교, 목장 등의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선교사업으로 1993년 2월 16일 김창석 선교사를 우즈베키스탄에 파송하고 2000년 4월 18일 우즈베키스탄에 서성로사랑의교회를 개척하였다. 2002년 3월 17일 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고, 2014년 10월 19일 이현우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하였다.

노인 대학을 개설하여 매주 지역 어른 80명~90명이 참석하며, 장학사업으로 초등학생·중고등학생·대학생 각각 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매년 2회~3회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주민을 위하여 쌀과 연탄을 나누는 행사를 갖고 있다. 제자 훈련 사역으로는 훈련 학교를 개설하여 생명의 삶 13주, 새로운 삶 13주, 경건회의 삶 13주, 확신의 삶 7주,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13주, 부부의 삶 13주, 부모의 삶 13주, 예비부부의 삶 6주, 말씀의 삶 13주, 기도의 삶 13주, 일터의 삶 13주, 목자목여의 삶 13주, 선교의 삶 13주 등을 진행한다.

[현황]

서성로교회는 현재 담임목사 김장교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2명, 강도사 1명, 전도사 2명, 시무 장로 9명, 원로 장로 5명, 은퇴 장로 12명 및 등록 교인 45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장립집사회, 권사회, 아브라함전도회, 반석전도회, 사라전도회, 예배위원회, 교육장학위원회, 훈련위원회, 목장위원회, 해외선교위원회, 전도위원회, 사역위원회, 재정위원회, 행정위원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서성로교회는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2가 31-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성로교회는 에큐메니칼 운동과 1960년대 대구광역시 중구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