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157
한자 傳 尹孝全 肖像
영어공식명칭 Jeon Yunhyojeon Chosang|Portrait of Yun Hyo-jeon[Presumed]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33[대봉동 111-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요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29년 이후 - 전 윤효전 초상 제작 추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12월 29일연표보기 - 전 윤효전 초상 보물 제1502호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전 윤효전 초상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전 윤효전 초상 소장처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33[대봉동 111-1]지도보기
성격 초상화
소유자 윤용진
관리자 윤용진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윤효전의 초상화.

[개설]

전 윤효전 초상은 조선시대에 정일품·종일품의 문관이 달던 공작(孔雀) 흉배(胸背)[조선 시대에, 문무관(文武官)이 입는 관복의 가슴과 등에 학이나 범을 수놓아 붙이던 사각형의 표장(表章)]와 서대(犀帶)[조선 시대에, 일품의 벼슬아치가 허리에 두르던 띠]를 착용한 조선 후기 문신 관료 기천(沂川) 윤효전(尹孝全)[1563~1619]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이다. 윤효전은 본관은 남원(南原)이며 1605년 문과에 급제한 후, 충청도 관찰사, 경주부윤, 호남군수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1613년 익사(翼社)공신 1등에 녹훈되고 형조판서에 올랐으나,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삭훈(削勳)되고, 품계도 낮아졌다가 1629년(인조 7)에 아들 윤휴(尹鑴)[1617~1680]의 상소로 복관(復官)되었다. 초상화 속의 옷차림으로 보아 1629년 아들 윤휴의 상소로 복관된 뒤 영의정[정1품]으로 추증된 것을 기념하려고 제작한 도상으로 추정된다.

전 윤효전 초상은 2006년 12월 29일 보물 제150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현재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111-1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화면 크기 세로 179.6㎝, 가로 106.5㎝ 정도의 전 윤효전 초상은 바닥에 화려한 채전(彩氈)[양탄지]를 깔고, 비단 채색 재질에 오사모(烏紗帽)[벼슬아치들이 관복을 입을 때에 쓰던 모자]에 단령(團領)[깃을 둥글게 만든 조선시대 관복]을 입고 의자에 반우향으로 앉아 공수 자세를 취하고 앉아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얼굴은 살색 바탕에 이목구비를 가는 적갈색 필선으로 간결하게 나타냈다. 가슴에 그려진 공작 흉배와 허리에 착용한 서대는 윤효전의 품계가 정1품임을 보여 준다.

[특징]

전 윤효전 초상의 전체적인 화풍이나 미감, 인물의 형태는 17세기 전반의 전형적인 공신(功臣) 도상(圖像) 형식을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전 윤효전 초상은 간결한 안면 묘사나 화려한 흉배, 검은빛을 띤 자주색의 색감 등이 17세기 관본복 초상화의 특징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작품의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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