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612
한자 山桃花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55년연표보기 - 『산도화』 영웅출판사에서 발행
성격 시집
저자 박목월
표제 산도화

[정의]

1955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목월의 첫 시집.

[개설]

『산도화(山桃花)』는 1955년 영웅출판사에서 발행한 박목월(朴木月)[1915~1978]의 첫 시집이다. 전체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지훈(趙芝薰)[1920~1968], 박두진(朴斗鎭)[1916~1998], 황금찬(黃錦燦)[1918~2017]의 발문이 있다. 면수는 총 126면이다. 서문에서 시집 제목을 ‘산도화’라고 정한 것은 스스로 산도화를 닮았기 때문이라 밝히고 있다. “제(題)하여 ‘산도화’라 했다. 산도화가 지니는 소박한 정취야말로 한때 나 자신의 모습일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산도화의 그 가난하면서도 차고 맑은 기품을 나는 좋아했다.” 박목월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였다.

[구성/내용]

『산도화』의 1부는 「구강산(九江山) 1」 등 8편, 2부는 「산색(山色)」 등 6편, 3부는 「모란여정(牡丹餘情)」 등 6편, 4부는 「구름밭에서」 등 6편, 5부는 「임에게 1」 등 5편, 6부는 「월야(月夜)」 등 5편으로 총 3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공동 시집 『청록집』[을유문화사, 1946]에 수록된 작품과 같은 무렵에 창작한 것이다.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민요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는 시편들이 대부분이며, 서경성과 간결한 시형으로 자연친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산도화』는 자연친화적이며, 선의 세계를 추구하는 박목월 초기 시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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