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360
한자 -菊花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류덕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47년연표보기 - 『들국화』 발행
성격 시집
저자 이설주
표제 들국화

[정의]

1947년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설주가 발행한 시집.

[개설]

『들국화』는 1947년 대구에 있는 출판사 민고사에서 발행한 이설주(李雪舟)[1908~2001]의 시집이다. 이설주는 광복 이후 1947년부터 1951년까지 대구여자상업학교[현재의 대구제일중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는데, 이 당시 『들국화』 이외에 『방랑기』[1948], 『잠자리』[1949] 등의 시집을 발행하였다.

[구성/내용]

『들국화』에는 「강남촌」, 「이민」, 「북창한월」, 「들국화」, 「보국대」, 「세기의 거화」, 「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들국화』는 해방 이전에 창작한 시를 편집한 것인데, 대체로 나라 잃은 설움을 형상화하였으며 낭만적 서정과 저항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시집 발행 당시 독자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의와 평가]

『들국화』『방랑기』와 더불어 이설주의 초기 시를 모은 시집이다. 이에 대하여서 오양호(吳養鎬)는 “대부분이 북만 지대를 방랑하던 체험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설주의 시의식은 이향(離鄕)과 방랑(放浪)의 고통인데 이것이 이설주 시에서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현재에 대한 부정이라는 이중적 운동으로, 서정적 자아를 텅 빈 공간으로 내모는 요인으로 반응했다.”라고 평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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