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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1327
한자 四溟大師 -
영어공식명칭 A Tale of Buddist Monk Samye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9년 - 「사명대사 이야기」 『문화공간 팔공산과 대구』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3년 - 「사명대사 이야기」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수록
관련 지명 「사명대사 이야기」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임유정|참판 딸 이씨 부인|김씨 부인|이씨 부인 아들|이씨 부인 며느리|김씨 부인 아들
모티프 유형 출가담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전해지는 사명대사 유정과 관련된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정우락, 『문화공간 팔공산과 대구』(글누림출판사, 2009)

김기현,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문화원, 2013)

[내용]

경상도 밀양 [현 경상남도 밀양시]에 살았던 임유정(任惟政)[1544~1610]은 어릴 때 신동으로 불릴 정도로 여러모로 재주가 뛰어났다. 임유정은 17살에 같은 고을 이참판의 딸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임유정은 자신의 부인 이씨가 세상을 떠나자 김씨와 재혼하여 또 다른 아들을 얻었다. 그런데 전처 이씨에게서 태어난 아들이 결혼 첫날밤에 자객에 의해 머리가 잘려 죽임을 당하였다. 임유정의 며느리는 남편을 죽였다는 누명을 벗고 진짜 범인을 잡기 위해 남장을 하고 집을 떠났다. 결국 임유정의 며느리는 남편의 계모인 김씨 부인의 사주를 받은 하인이 범인임을 밝혀내 임유정에게 알렸다. 임유정은 벽장 속에서 항아리에 든 아들의 머리를 찾아내고, 후처 김씨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자신이 살던 집과 함께 태워버렸다. 임유정은 세상살이에 회의를 느껴 남은 재산을 모두 노복에게 나누어 주고 출가를 하여 고승이 되었다.

[모티프 분석]

「사명대사 이야기」임진왜란 당시 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승군을 지휘하는 본부를 두고 의병운동을 한 사명대사 유정이 승려가 된 사연을 담고 있는 출가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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