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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016
한자 權再甲
영어공식명칭 Kwon Jaegap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0년 3월 27일연표보기 - 권재갑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19년 4월 28일 - 권재갑 대구 미대동 만세 시위 참가
활동 시기/일시 1919년 5월 17일 - 권재갑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형 언도
추모 시기/일시 2020년연표보기 - 권재갑 대통령표창 추서
출생지 미대동 -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미대동 -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지도보기
활동지 미대동 -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지도보기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남성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권재갑(權再甲)[1900~?]은 1900년 3월 27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6일 인천채씨(仁川蔡氏) 집성촌인 미대동에서 마을 차원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활동 사항]

대구 미대동 만세 시위채갑원(蔡甲元)이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시위 때 배포된 「독립선언서」를 가져와 채학기(蔡鶴基)에게 건네면서 시작되었다. 채학기는 「독립선언서」를 읽고 독립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이후 「독립선언서」와 더불어 자신이 지향하는 바의 독립에 관한 내용을 격문으로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만세운동의 필요성을 호소하였다.

1919년 4월 26일 늦은 시간 채갑원·채학기·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 등은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4월 28일 채갑원 등이 다시 여봉산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때 권재갑도 동참하였다. 이후 권재갑은 팔공주재소(八公駐在所) 소속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대구헌병대로 압송되었고, 1919년 5월 17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권재갑의 공적을 기려 202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권재갑 등을 기리기 위하여 1919년 8월 15일 여봉산에 ‘미대마을 3·1독립만세운동 기념비’가 건립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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