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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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卷七-十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148-1[직동길 271-5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유봉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1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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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7~10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교 의식집 |
저자 | 제대법사 |
간행연도/일시 | 1529년![]() |
권수 | 4권|7~10권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목판본 |
가로 | 18.5㎝ |
세로 | 33.8㎝ |
간행처 | 사찰본 |
소장처 | 석종사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148-1[직동길 271-56]![]()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
1529년(중종 8)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불교 의식집.
미륵여래의 몽감(夢感)에 따라 죽은 자의 영혼을 자비도량으로 천도(薦道)하는 데 쓰인 불교 의식집이다. 2005년 1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중국 양(梁)나라 무제(武帝) 때 고승법사들이 찬술한 것을 우리나라에서 판각, 인쇄한 책으로 고려시대 판각한 책판이 조선 초기까지 보존되었다가 필요에 의해서 인출(印出)한 불서이다.
『자비도량참법』은 양나라 무제 때 고승들이 찬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상교심정한 10권짜리 정본을 바탕으로 하여 1370년 판각인출한 것을 그 후 조선시대 중간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 권자본(卷子本) 형식으로 판각한 것을 선장본(線裝本)으로 장책(粧冊)한 것이다. 이는 보물 제875호로 지정된 고려 1352년(공민왕 1)에 간행한 판본과 판식과 체제가 같아 간행연도는 14세기 중엽으로 추정된다.
이 책은 권미묵서식기(卷尾墨書識記)에 의하여 14세기 중엽에 판각한 책판으로 성종 연간에 후쇄(後刷)한 책임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 간행된 것으로는 전라남도 여수에 국왕문서로서 교령류가 있으며, 사찰본으로서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 간행된 것은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의 보림사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솔종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표지는 없으며 광곽은 위아래 단변으로 행의 계선이 없는 무계(無界)이며 5행에 13자이다. 판심(板心) 표시가 있으며, 매 2절지(折紙) 행간(行間)에 참칠(懺七) 팔, 구, 십(八, 九, 十) 및 판차(板次) 표시가 있다. 장정법은 선장본(線裝本)이며, 지질은 한지이다.
표지가 없는 상태에 권미(卷尾)에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제십(祥校正本慈悲道場懺法 第十)’으로 되어 있어 책명을 알 수 있다. 지금은 권7부터 권10까지 4권 1책만 전해지고 있다.
불교 의식집으로서 불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서지학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로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