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613 |
---|---|
한자 | 新里新洞驛館舍 |
영어의미역 | House of Chu Jaeseok in Sin-ri |
이칭/별칭 | 철도관사,신리 추재석 가옥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7길 46[신리 562-6]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호열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7길 46[신리 562-6]![]() |
---|---|
성격 | 가옥|관사 |
양식 | 연립 주택 |
소유자 | 개인 |
관리자 | 개인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관사 주택.
철도 관사는 철도 부설에 참여한 노동자의 숙소가 필요하여 가설 건축물 형태로 지은 것이 시초이다. 초기 철도 관사는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업무 편의를 위해 역사(驛舍)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신리 신동역 관사(新里新洞驛官舍)는 신동역(新洞驛)에서 북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7길 46호[신리 562-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신리 신동역 관사는 신동역에 근무하던 하급 역원이 거주하던 철도 관사로 1920년대 건립되었다. 일제 말 경부선 철도 복선화로 철도 구역이 확장되면서 현 위치로 옮겼다. 당초 2호 연립형 관사 세 동과 단독 주택형 관사 한 동이 있었으나 대부분 헐리고 지금은 2호 연립형 관사 두 동만 남아 있다. 근년에 개인에게 매각되어 개인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축 형식은 한 지붕 밑에 두 세대가 생활하는 2호 연립 주택이다. 구조는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기둥을 세우고 토벽을 친 다음 밖에 널판자를 가로로 눕혀 붙였다. 마당 가운데 블록 담을 쌓아 두 가구의 외부 공간을 구분했다. 철도 관사 중 소규모로, 공간 구성은 북쪽의 현관을 들어서면 작은 복도가 있고 복도를 중심으로 벽장이 딸린 두 방과 변소, 부엌, 욕실로 구분된다. 북쪽에 있던 현관은 막고 대신 남쪽 벽에 출입문을 달아 출입한다.
현재 거주자가 내부 공간과 창호, 벽체 등을 부분적으로 개조하여 당초 원형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신동역 철도 종사자 가족들이 거주했던 관사로 경부선 철도의 역사 및 철도 관련 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근대적인 구조, 공간 구성, 건축 형태는 칠곡군 주택 근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