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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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山金氏 |
영어의미역 | Pungsan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헌규 |
세거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웃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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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조선 말기/1907년 경 |
성씨시조 | 김문적(金文迪) |
입향시조 | 김인흠(金寅欽) |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인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김문적(金文迪)은 신라 경순왕의 12세손으로 풍산현(豊山懸)에 살면서 고려 때 벼슬을 지냈다. 공(功)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으로 판상사(判相事)에 오르고 풍산백(豊山伯)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풍산(豊山)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경상북도 동북부 일대에 세거하여 왔다.
칠곡군에 입향한 것은 조선 말기에 상주목사(尙州牧使)를 지낸 24세 김인흠(金寅欽)이 안동에서 지천면 신리[웃갓]로 이거한 후부터이다. 입향한 김인흠은 벼슬이 규장각 부제학(奎章閣 副提學)에 올랐고 아들 삼형제를 두었다. 장남 김낙헌(金洛憲)은 법률가(法律家)로서 법부형사국장을 역임하며 형법대전 편찬사업을 주도하여, 근대 한국법조(韓國法祖)로 불린다.
인구주택총조사 「성씨 및 본관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 10여 가구 20여 명이 칠곡군 관내에 살고 있다. 지천면 신리를 세거지로 삼아 소문중(小門中)을 형성,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군수(郡守) 김석린(金石隣)의 재사(齋舍)인 소소헌(笑笑軒)이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신동역 앞 마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