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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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祉熙 |
영어음역 | Jang Jihee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김윤오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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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동 84[현 중리] |
성별 | 남 |
생년 | 1895년 11월 26일![]() |
몰년 | 1969년 4월 1일![]() |
본관 | 인동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5년 11월 26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중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에 중동마을 청년들과 함께 뒷산에서 만세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8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 등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장지희(張祉熙)는 장영창(張永昌)·장영옥(張永鈺)·장영남(張永南) 등 일가 청년들과 주동하여 4월 9일 밤 9시쯤, 마을 사람 22명이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계속 외치며 시위하였다. 경찰이 달려와 전원을 검거하고, 주동자들은 재판에 회부되어 5월 24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공소(控訴)하여, 6월 2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원 판결을 취소하고 징역 8월로 감형되었다. 다시 고등법원에 상고하였으나 9월 8일 기각되어 8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