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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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果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윤자 |
생산지 | 청도 사과 재배지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각북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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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과일 |
용도 | 식용 |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밤낮의 기온 교차와 맑은 물 등으로 인하여 청도군에서 1960∼1970년대 사과는 주요 작물 중 하나였다. 청도군 사과 재배 면적은 1960년 669가구에서 3.10㎢, 1970년 1,382가구에서 5.54㎢였고, 1980년 3,319가구에서 총 11.5㎢ 재배했던 것을 정점으로 급격히 감소해 2000년에는 891가구에서 3.07㎢로 줄어들었다. 2005년 499가구 1.70㎢로 줄어들었던 사과 재배 면적은 2011년까지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사과 재배 면적이 줄어든 이유는 한반도의 기온이 오르면서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계속 북상하고 있어 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청도는 밤낮의 기온차가 뚜렷하고 물이 맑고 공기가 깨끗해 사과 재배지로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도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품질이 우수한 편이다.
2011년 기준으로 청도군의 사과 재배 농가는 473호이고 재배 면적 1.77㎢에서 총 3,475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청도 사과는 청도의 서쪽 지역인 풍각면과 각북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