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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512
한자 自隱洞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정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2년 5월 25일연표보기 - 마산부 진해면 자은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 - 자은리 창원군 진해면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55년 9월 1일 - 자은동 진해시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10년 7월 1일 - 경상남도 진해시 자은동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으로 개칭
행정동 자은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지도보기
성격 행정동
면적 6.12㎢
가구수 4,439가구
인구[남,여] 12,518명[남자 6,255명, 여자 6,263명]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자은동은 『호구 총수』에 자론리(自論里)로 나오고 고종 36년의 웅천구진의 지도에는 자안(自安)으로 나오며 웅천군 공토성책에는 자은동(自隱洞)으로 나오나 주민들은 잔노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론리의 발음이 잘못되어 잔노이로 된 것인지, ‘잔노이’를 ‘自論里’로 차자 표기한 것인지 알기 어렵다.

자은동의 이름에 대한 민간 속설은 세 가지가 전해진다. 첫째는 지금은 없으나 원래 마을 앞에 숲이 있어서 마을이 스스로 숨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자은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둘째는 마을 앞에 있는 숲으로 도둑들이 숨기 좋은 곳이라는 설이 있다. 셋째는 천자봉 전설에 등장하는 주원장이 여기에 숨어 행방을 감추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자은리(自隱里)에서 유래된 자은동이라는 명칭은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같으며 1912년 5월 25일에 마산부 진해면 자은리로 획정되었다. 1914년 3월 1일에 창원군 진해면 자은리로 획정되었다. 1955년 진해시로 승격되면서 자은동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2010년 7월 1일 창원시와의 통합으로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으로 행정 구역이 변경되었다.

[자연 환경]

자은동의 동쪽으로 웅산[703m]과 시루봉이 인접하고 있다. 자은동은 해안 도시인 진해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와는 접하지 않고 대부분이 산지 지형이다. 산지에 인접하여 하천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진해구에서는 비교적 큰 지방 하천인 신이천[연장 3,500m]과 소하천인 자은천, 하구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자은동은 서쪽으로 석동, 이동을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덕산동에 접해 있다. 자은동창원시 진해구의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덕산동자은동을 포함한다. 면적은 6.12㎢이며, 201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가구수는 4,439가구이며, 인구는 1만 2518명[남자 6,255명|여자 6,263명]이다. 자은 마을, 관사 마을, 하구 마을, 냉천 마을 등 4개의 자연 마을이 있었으며 1996년 행정 구역 개편시에 본 마을[본동]이 덕산동으로 편입되어 3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관사 마을은 구덕산으로 불리었으나 광복 이전 일본 해군 공창에 근무하는 군속들의 관사 지대였기 때문에 관사 마을로 명칭이 바뀌었다. 냉천 마을은 하구 마을 북쪽 찬 샘골 주변에 사람이 살게 되면서 불리게 되었다. 하구 마을은 구산 아래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풍수설에 따라 마을 이름으로 정하였다. 자은동은 자연 마을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구성되며 시루봉 등산로와 잘 어우러진 임도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어 시민 및 외래 등산객의 산행 코스 및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해발고도 116m의 구산 정상 주변에 쌓은 석축성인 구산성지가 있다. 둘레 350m, 높이 5m, 면적은 31,120㎡이다. 성벽은 지하에 매몰되어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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