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488
한자 東西洞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1가|신포동2가|서성동|수성동|부림동|창동|남성동|동성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변천 시기/일시 1910년연표보기 - 동서동 지역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58년 8월 15일 - 동성동과 남성동을 통합하여 동성동회로 개칭, 부림동과 창동을 통합하여 부림동회로 개칭
개설 시기/일시 1997년 5월 12일 - 서성, 동성, 부림동 3개의 행정동을 통합, 동서동 신설
변천 시기/일시 2010년 7월 1일 - 동서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로 편입
행정동 동서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 지도보기
성격 행정동
면적 1.01 ㎢
가구수 4,805호
인구[남,여] 11,595명[남자 5,737명, 여자 5,858명]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신포동1가·신포동2가·서성동·수성동·부림동·창동·남성동·동성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명칭 유래]

동서동은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된다. 서성리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생성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때에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의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성동은 동성리와 오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만정(萬町)으로, 부림동은 서성리 일부를 부정(富町)으로, 서성동은 성호리와 성산리의 각 부분을 병합하여 행정(幸町)으로 왜식 지명화 되었다.

해방 이후 1946년 한국식 지명으로의 변경으로 동성동, 부림동, 서성동으로 개칭되었다. 1958년 8월 15일 시 조례 제126호에 의해 동성동남성동을 합하여 동성동회, 부림동창동을 합하여 부림동회, 1963년 마산시 구역 재정비에 의하여 서성동, 수성동을 합쳐 서성동회로 개칭되었다. 1989년 5월 10일 출장소 설치에 따라 합포 출장소에 속하게 되었고 같은해 12월 31일 마산만 매립으로 지역이 확장되었다.

1990년 7월 1일 구청제 실시로 마산시 합포구 동성동, 부림동, 서성동이 되었고 1997년 5월 12일 시 조례 제263호 동통합에 의해 동성동, 부림동 서성동을 합쳐 동서동이 신설되었다. 통합 동서동은 8개의 법정동[신포동 1가·2가, 서성동, 수성동, 부림동, 창동, 남성동, 동성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1년 1월 1일 시 조례 제452호 구청제 폐지로 경상남도 마산시 동서동이 되었으며 2010년 7월 1일부로 통합창원시의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이 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으로는 마산만을 접하고 서쪽은 자산동, 남쪽은 중앙동, 북쪽은 오동동과 접하고 있다. 1989년 12월 31일 마산만 매립으로 지역이 확장되었다.

[현황]

2013년 3월 현재 동서동의 면적은 약 1.01㎢이며 총 4,805세대에 남 5,737명과 여 5,858명으로 총 1만 159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서동은 번화가인 창동을 중심으로 200년 이상 된 골목길이 있는 창원시의 숨겨진 보물 지역이다.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어시장을 비롯하여 부림 시장대우 백화점이 입지하고 있어 상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동서동이라는 명칭은 1997년에서야 등장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행정동인 동서동 보다는 법정동인 남성동, 부림동, 창동 등의 명칭이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마산 어시장부림 시장, 창동 거리 일대는 구 마산항이 소재했던 지역으로서 마산의 대표적인 상권으로서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산 어시장은 조선 시대에는 마산포장과 마산 시장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구마산시장 등으로 오늘날에는 마산 어시장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마산포는 1760년 대동법 시행에 따른 조창이 설치되면서 도시적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모여들고 급격하게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산 어시장은 조선 시대 5일장인 마산포장으로 구강과 샛강에서 각각 열렸다. 구강은 현재의 용마산 아래 도로변이며 샛강은 현재 어시장 보다 내륙쪽 부림 시장으로 올라가는 길가를 따라 위치하고 있었다. 『만기요람』에 마산포의 객주가 130호나 됐다는 기록으로 보아 시장이 상당히 번창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조창을 중심으로 발달한 어시장은 마산항 매립과 함께 현 위치인 동서동의 합포로와 해안로 사이, 수협 주변으로 확장되었다.

마산항은 1914년 현재의 남성동 우체국과 극동 예식장 일대의 11,000여평을 매립하기 시작하여 1927~1940년 동안 홍콩바[대우 백화점 뒤 편]와 수협 사이 구역 6 만 7000여평을 수차례 매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산 어시장은 1948년 객주들의 협의 기관인 합포사가 조직되었고 1962년 마산 어업 조합이 설립되면서 어획물의 입하와 판매망이 일원화 되었다.

그 외 동서동의 주요 시설로는 마산 대우 백화점 본점, 부림 시장, 창동 거리, KT 마산 지사 한국 은행, 마산 전화국, 노동 회관, 한성 백화점, 고려 호텔·시티 랜드 호텔, 3.15 회관, 3.15 기념탑 등이 있다.

교통의 결절점인 서성 교차로[옛 서성 분수 로타리]는 신마산, 북마산, 구마산, 해안로의 4방향으로 연결되어 상업 및 유통의 중심 기능을 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3.15 의거탑이 위치하고 있다. 동서동의 중심에 서성 광장[KT 마산 지사 앞]이 위치하며 주요 간선 도로인 3.15 대로가 통과하고 합포로와 북성로가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산 어시장을 경유하는 시내 버스의 노선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부림 시장을 경유하는 노선은 적은 편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