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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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骨浦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세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앞의 개.
조선 시대 수군 만호진이 설치된 곳이고, 그 자취와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굴강이 있다. 안골포 해전이 있었던 임진왜란의 전적지이다.
바다에서 보았을 때 안쪽이 깊은 산골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안골포는 완벽한 원형으로 쑥 들어온 만을 지칭하는 코브(cove)라는 용어가 어울리는 해안이다. 만의 입구는 좁고 안은 넓은 원형으로 파도가 매우 잔잔하다. 과거부터 천혜의 해상 기지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골포 지역은 도시화의 영향으로 많은 건물이 들어선 가운데, 과거 안골포진으로 추정되는 지역에는 여전히 포구가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