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25 전쟁 초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 마을에서 벌어진 국민보도연맹 회원 학살 사건. 6·25 전쟁 초기 대한민국 정부는 인민군을 도와 후방에서 이적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국민보도연맹 회원들을 체포하여 집단 살해하였다.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 마을도 살해와 암매장된 장소들 중 하나다. 부산광역시 동래구[당시 경상남도 동래군] 지역 국민보도연맹...
6·25 전쟁 초 부산 청사포에서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출신 부산 지역 국민보도연맹원들이 살해된 사건. 해방 직후인 1945년 11월 5일 노동 운동 단체인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가 결성되었다. 이 조직은 이승만(李承晩) 정권에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졌고, 1949년 좌익 전향 단체인 국민보도연맹이 창설되면서 최우선 가입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부산에...
1984년 부산 해운대에서 벌어진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반(反)외세 시위. 전두환 정권은 출범 이후 계속하여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힘을 쏟았다. 1983년 나카소네 샤스히로[中曽根康弘] 일본 총리가 청와대를 방문하여 8·15 해방 이후 처음으로 양국 간의 공식적인 정상 회담을 가졌으며, 그 답방으로 1984년 9월 6일 한국의 국가 원수로는 최초로 전두환 대통령이 일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