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부산문화대전 > 부산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력(역사) > 전통 시대 > 조선 시대
-
조선 시대 부산광역시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수영구, 연제구, 금정구 지역에 설치된 지방 통치 구역. 동래군(東萊郡)은 757년(경덕왕 16) 지방 행정 제도를 개편할 때 거칠산군(居柒山郡)이 동래군으로 개칭되면서 처음 등장하였고, 고려 시대 이후 동래현·동래 도호부 등 등으로 명칭이 거듭 변경되다가 1914년 지방 제도가 개편될 때 동래군으로 확정되었다....
-
조선 후기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과 해운대구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동래부(東萊府) 동면(東面)은 조선 초기에 지방 통치 체제의 정비를 통해 중앙 집권화가 추구되고, 면리제(面里制)를 통해 국가의 군현 하부 촌락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후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동래부의 사회 경제적 사정에 따라 부분적으로 변천을 거듭하였다. 동면에 관한...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성에 있던 조선 후기의 군진. 1704년(숙종 30) 조정에서 금정산성을 지키기가 어려워 별도의 군사 지휘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 1707년(숙종 33) 동래 부사 한배하(韓配夏)는 전 도사(都事) 최달선(崔達善)을 금정진(金井鎭)의 책임자인 초대 중군에 임명하였고, 중성(中城)을 축조하면서 금정산성을 관리하기 위해 좌기청 6칸, 좌우 행랑(行廊...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에서 시행된 조선 후기 목재 벌채를 금지한 법령. 봉산(封山)은 금산(禁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영조(英祖) 때부터 주로 봉산이라 불렀다. 봉산이란 소나무 숲이 울창한 지역 중에서 군사상 요지, 수로 운항이 쉬운 곳, 포구를 낀 해안, 왕자의 태를 묻은 산 등에 지정하여 목재 벌채를 금지한 곳이다. 봉산을 지정하는 목적은 사적인 채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