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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동 시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166
한자 高斗東詩碑
영어의미역 Monument of Poem for Go Dud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공원로 41[서대신동 3가 산2-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남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시비
양식 비|시비
관련인물 비|시비
재질 비|시비
소유자 비|시비
관리자 비|시비
건립 시기/일시 1994년 10월연표보기 - 건립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903년 9월 18일연표보기 - 고두동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994년 12월 9일연표보기 - 고두동 사망
현 소재지 대신 공원 -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 공원로 41[서대신동 3가]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 대신 공원에 있는 시인 고두동의 시비.

[개설]

황산(皇山) 고두동(高斗東)은 1903년 9월 18일 통영에서 태어나 1924년 『동아 일보』에 「월야」, 「추천」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문예지 『토성(土聲)』, 시조 전문지 『참새』를 발간하고 『부산 일보』에 시조를 발표하였다. 1953년 시조 문예지 『시조 연구』를 간행하였다. 1962년 한국시조시인협회 창설을 도왔고, 1963년 『황산 시조집』을 간행하였으며 1968년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시조의 학술적 연구와 작품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시조 발전에 기여하였다. 부산향토문화연구회 회장, 한국고대사연구회 부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식민 사관에 의해 기술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도 힘을 기울였다. 1994년 12월 9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건립 경위]

고두동 시비(高斗東詩碑)는 1994년 10월 고두동의 문학 세계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생가인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238번지와 가까운 대신 공원에 시조 「별들은」을 새겨 조성하였다.

[형태]

기단 위에 자연석으로 된 비신(碑身)을 얹었다. 글을 새긴 부분은 평평하게 다듬어져 있으며, 글은 세로쓰기로 새겨져 있다.

[금석문]

「별들은」

“별들은/ 지구와 함께/ 크고 작은/ 동기라는데/ 어떻게/ 저 하늘이 열려/ 싸락같이/ 헤쳤을까?/ 산사서 보는/ 이 호망(浩茫)/ 놀람/ 황홀뿐이네. 김종문 쓰다.”

[현황]

대신 공원 안에 있어서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신 공원에서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두동의 시조 「별들은」을 시인 김종문의 글씨로 새겼다. 산사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서 느낀 감탄을 소박하면서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고두동의 시비는 대신 공원 외에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이 1996년 12월 범어사 문화의 거리에 건립한 것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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