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가족 복지 기관.

[개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5년부터 시행된 「건강 가정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중앙,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 및 운영 등을 의무화하였다. 금정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국건강진흥원의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를 필두로 부산에 있는 센터 7곳 중에 6번째로 개설되어 운영 중인 사회 복지 기관이다.

[설립 목적]

금정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금정구 지역의 모든 가정이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잘 대처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 상담, 가족 교육, 가족 돌봄, 가족 지원 등을 통한 사후 치료적 접근 뿐 아니라 가족의 문제를 예방·해결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1년 4월 25일 금정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초대 센터장으로 김귀경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정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가족 집단 상담 및 심리 검사도 실시하여 위기 가족들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 내에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 체험 활동 프로그램 같은 경우, 숲 체험 활동 시에는 숲이나 산에서 실시하고, 만들기 체험은 어떤 특정한 지역에 가서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가족 상담팀에서는 전문 상담원을 위주로 위기 가족이나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내담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 교육팀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놀토 프로그램과 가족들이 함께 배울 수 있는 단기적인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수행하고 있다. 가족 문화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가족 봉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장애·비장애인 가족 멘토링,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가족 지원 서비스팀에서는 센터와 협약이 되어 있는 다른 기관들이나 자원들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족에게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가족에게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 돌보미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원이 배치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금정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회 복지 법인 선양이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 1명을 비롯하여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상담실만 운영을 한다.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금정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금정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