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재송동 일대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센텀 시티 일반 산업 단지는 부산 지역이 지식 정보[IT]·영상, 국제 비지니스, 상업, 주거, 관광 엔터테인먼트, 전시 컨벤션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 미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첨단 정보, 업무 거점 도시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 가치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 1994년 2월 부산직할시·경상남도 권역의 광역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1996년 4월에 국방부와 수영 비행장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1997년 8월에 지방 산업 단지 지정 승인이 되었고[건설교통부], 2000년 1월에 부산 정보 단지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다.

2000년 8월에 제4차 지방 산업 단지[센텀 시티] 지정[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 변경이 승인되었다. 2000년 10월에 센텀 시티 기반 조성 공사를 착공하였다. 2005년 11월에 센텀 시티 기반 조성 공사가 완료되었고, 2006년 2월에 센텀 시티 지방 산업 단지[1단계] 준공이 인가되었다. 2007년 6월에 센텀 시티 개발 사업이 준공되었다[2단계].

[구성]

센텀 시티 일반 산업 단지는 3가지 핵심 구역인 산업 시설 구역[DMZ, Digital Media Zone], 도심 엔터테인먼트 구역[UEC, Urban Entertainment Center], 벡스코[BEXCO, B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를 유기적으로 상호 보완하여 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계획되었다. 산업 시설 구역은 정보 통신[IT], 영화, 미디어를 복합시켜 놓은 개념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과 첨단 지식 산업을 의미한다. 도심 엔터테인먼트 구역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관광 산업을 창출하며, 벡스코의 전시 컨벤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벡스코는 산업 시설 구역에 필요한 고급 정보, 고급 인력의 교류를 촉진시켜 지역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밖에 지원 시설 기능으로 주거 및 상업 지역, 국제 업무 지역, 공공 청사 구역 그리고 APEC 나루 공원을 설정하여 미래형 복합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센텀 시티 일반 산업 단지의 전체 조성 면적은 117만 8043.2㎡이며, 이중 산업 시설 구역은 21만 1,000㎡, 지원 시설 구역은 46만 9,000㎡, 공공시설 구역은 38만 7,000㎡, 녹지 구역은 11만 1,000㎡이다. 분양 총면적은 76만 2,000㎡이며, 그중 산업 시설 구역은 21만 1,000㎡, 지원 시설 구역은 46만 9,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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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1997년 9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총사업비 8,171억 원이 투입되었다. 2011년 12월 현재 입주 업체는 823개사이며, 이중 가동 업체는 814개사이다. 고용은 남자 5,477명을 포함하여 총 8,433명이며, 생산액은 3200억 원[전년 대비 145.5%]이고, 수출액은 4,200만 달러[전년 대비 100%]이다. 2012년 말 현재, 834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전기 전자 업체가 1개사 감소한 반면, 기타가 1개사, 비제조가 20개사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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