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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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化學産業 |
영어의미역 | Chemical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이근 |
[정의]
부산광역시의 산업 중 화학적 제조 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업종.
[개설]
부산 지역의 화학 산업은 일제 강점기부터 발달해 왔으며, 1950년대와 1960년대에도 부산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발달했다. 그러나 부산 지역의 화학 산업은 1970년대 중화학 공업화 이후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하였고, 현재에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
[변천]
부산 지역의 화학 산업은 일제 강점기부터 발달해 왔고, 해방 이후에도 부산에서 더욱 튼튼히 자리 잡았다. 1947년 LG화학의 전신인 락희화학공업사와 조광페인트가 설립되었다. 1952년 제비표페인트로 잘 알려진 강남제비스코의 전신인 건설화학공업이 설립되었으며 다수의 기업이 1950년대에 설립되었다. 1960년대에도 부산 화학 산업은 발전을 멈추지 않았다. 1967년 신발 소재 제조업체인 동성화학이, 1969년 안료 제조업체인 욱성화학이 설립되었다.
1970년대 이후로 부산 지역의 화학 산업은 중화학 공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침체기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여러 견실한 기업의 등장으로 명맥은 이어갔다. 1970년대에는 1976년 신문용 잉크 전문 생산 업체인 광명잉크제조, 1977년 안료와 염료 생산 업체인 삼보정밀화학공업 등이 설립되었다. 1980년대에는 1982년 협동화학공업사, 1983년 크린랲과 동주산업, 1989년 명광화학공업 등이 설립되었다. 1990년대에는 1997년 접착제 생산 업체인 리호, 1998년 역시 접착제 생산 업체인 동성엔에스씨 등이 설립되었다.
[현황]
1999년 이후 10년 동안 부산 지역 화학 산업의 사업체 수는 약간 감소했으나 종사자 수는 거의 변동이 없다. 이에 비해 부가 가치는 증대하여 부가 가치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종사자 수 비율[부산/전국]이 부가 가치 비율[부산/전국]보다 높다. 이는 부산광역시의 부가 가치 생산성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부가 가치 모두에 있어서, 전국 대비 부산 화학 산업의 비율은 2009년을 제외하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부산 화학 산업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후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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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은 화학 산업의 제조업에 대한 비율이 높은 편이다. 화학 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연관성도 높아 화학 산업의 발전은 부산 지역 제조업, 나아가 부산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부산광역시의 부가 가치 생산성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화학 산업의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