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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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洛東文化院 |
영어의미역 | Nakdong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46번길 50[덕천동 434] 문화 빙상 센터 2층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낙동문화원은 북구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토사를 조사·연구하며 육성·발전시키기 위하여 북구 지역 유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하였다.
[변천]
낙동문화원은 「지방 문화원 진흥법」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향토 문화원으로서 1980년대부터 낙동강 하구 지역 역사와 문화 뿌리 찾기 활동을 활발하게 벌여 왔다. 낙동문화원은 1978년 결성한 ‘낙동문화연구회’와 ‘청구회’에서 출발한다. 청구회는 이 지역의 청년회로, 문화 불모지인 북구 지역에 문화와 관련한 활동을 하였다. 청구회는 ‘낙동향토문화원’으로, 1995년에 낙동문화원으로 이어 왔다. 1998년 지방 문화원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낙동문화원은 주민 축제인 ‘낙동 민속 예술제’를 10년 넘게 주관하고 있으며, 1999년 3·1 운동 80주년을 맞아 ‘구포 장터 3·1 만세 운동 축제’를 벌여 연례행사로 정착시켰다. 북구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구포 대리 지신밟기, 「구포장 타령」, 구포 감동진 별신굿, 대리천 제방 쌓기 등 민속놀이에 대한 고증과 재현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예 강좌, 민요, 고전 무용, 풍물, 도예 교실 등을 열고 있으며[총 7개 반 170여 명], 문화 유적 답사로 해마다 가야 문화권을 순례하고 있다. 낙동강 유역 민속 민요 조사 및 발간, 나루터 탐사 등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향토사 강좌와 답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 사업으로 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북구 소년소녀합창단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낙동문화원은 원장 1명, 고문 1명, 사무국장 1명, 간사 1명, 이사 26명, 운영위원 80여 명이 문화원 운영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낙동문화원은 부산광역시 북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3·1 만세 운동 재현을 통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일조하고 있으며, 구포 지역 주요 무형 문화재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