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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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德學園 |
영어공식명칭 | Daeduk Academy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804번길 42-55[덕포동 산8-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수열 |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학교 법인.
[설립 목적]
익재(益在) 이상악(李柤岳)은 1970~1980년대 부산 사상 공업 단지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보고 후세 교육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신념으로 모든 사재(私財)를 털어 대덕학원(大德學園)을 설립하였다.
건학 이념을 ‘대덕백익천(大德白益天)’으로 하였다. ‘대(大)’는 대한민국이라는 위대한 나라에서 하늘을 솟을 기상·용기·정기를 품은 그릇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덕(德)’은 덕성(德聖), 덕후사지(德厚似地), 성스러운 덕과 큰 덕을 쌓아 두텁기가 땅과 같다는 의미로, ‘백(白)’은 백양산(白楊山) 자락에 있어 맑고 깨끗하고 순결하여 우아한 여성의 성품을 상징으로, ‘익(益)’은 설립자 이상악의 아호(雅號)로서 ‘들어오고 가득 차 있어 만족’한다는 뜻으로, ‘천(天)’은 하늘을 본받고 땅을 활용하여 물건, 도구, 예법, 삶의 지혜의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육성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변천]
1988년 5월 18일 대덕학원을 학교 법인으로 설립 및 인가를 신청하여 학원 계획 승인을 받은 후 초대 이사장으로 이상악이 취임하였다. 이후 대덕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대덕학원 내 대덕여자고등학교의 본관 부지는 8,581㎡이고 운동장은 1만 4729㎡이며, 기타 정원 및 임야는 2만 7459㎡로 총합 약 5만 760㎡이다. 그 외에 재단의 재산으로 토지, 임야, 건물 등이 있다. 이사회는 이사장 이상악, 이사 박운용·이유순·서황수·이병두·강두선·이정섭·손의현의 7명, 감사 진상태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덕학원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여성 교육의 불모지였던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설립된 사립 학교 재단으로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역군을 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건실하고도 투명한 운영으로 다른 사학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역민으로부터 따뜻한 호응 속에 나날이 발전함은 물론 21세기를 맞아 세계로 향해 열심히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