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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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典-市民講座 |
영어의미역 | KBS Classic Academy’s Lecture Program for the Citizens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29[남천동 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진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의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개최되는 인문학 강좌.
[연원 및 개최 경위]
과학 문명과 신자유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고전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되찾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자 강좌를 개최하였다.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저작들이 왜 고전이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강의에서 다룬다. 2005년 12월 7일부터 2006년 3월 15일까지 제1기 KBS 고전 아카데미 시민 강좌[15강]가 진행되었으며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행사 내용]
1년에 두 차례 6~8월과 12~2월에 진행되며, 총 10주에 걸쳐 매주 각기 다른 저서를 정해 강연한다. 강연자는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분야별 전문가들 중에서 선정된다. 연령과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2006년 12월 3기까지 부산가톨릭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주관하였다. 2기, 3기 각각 12강으로 진행되었다. 2007년 6월 4기와 2007년 12월 5기는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과 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하였다. 4기부터 10강의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었다. 2007년 10월에 마련된 성공회대학교 신영복 교수의 특강에는 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08년 6월 18일부터 시작된 제6기부터는 KBS 부산방송총국과 부산대학교가 협력하여 인문학 부흥, 고전 읽기, 지역 문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 시민 대학을 시작하였다. 열린 대학 형태로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두 기관장이 발행하는 졸업장도 수여하였다. 2009년 12월 9기부터 12기까지 동의대학교에서 주관하다가 2011년 12월 13기부터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주최와 주관을 모두 맡고 있다. 강의한 내용은 책으로 엮어 『세계 고전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으며 2012년 현재 3권까지 나와 있다. 중요 강의는 VOD 서비스로 만들어져 KBS 부산방송총국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현황]
2012년 12월 5일부터 2013년 2월 13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5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50강 기념] 왜 인문학인가?[배병삼, 영산대학교], 『도덕경(道德經)』, 『자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 『구토』, 『삼봉집(三峰集)』, 『사랑의 기술』, 『천변 풍경』,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주제 혹은 도서로 매주 강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