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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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尾浦漁村契 |
영어의미역 | Mi-Po Fishermen's Associat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40[중동 957-1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수희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어촌 단체.
[개설]
미포어촌계는 부산시수협 소속 어민들의 계통 조직으로, 공동 어장의 공동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률적 이용 주체이다.
[설립 목적]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3644호, 2012. 2. 29] 제2조에 의거, 어촌계는 어촌계원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생활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의 수행과 경제적·사회적 및 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1월 20일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각령 제619호]에 의해 중동에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포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동쪽 끝에서 오산 마을과 달맞이길 아래쪽으로 형성된 어업 선착장, 해운만의 끝 혹은 모퉁이 바위라는 뜻에서 유래된 포구로, 1978년 미포에 선착장을 둔 오륙도 간 관광 유람선이 운항되면서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관광지로 알려졌다. 항만이 정비되고 어류 유통이 원활하여 어선 어업이 활발하다. 미포항은 등대와 방파제 시설을 갖춘 소규모의 어항이지만 항구로 지정되지 않아 정박항의 구실을 못하고 있다. 어민들은 지정항으로 승격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별신굿을 마을 행사로 진행하였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계원은 56명[해녀 5명 포함]이며, 주요 어업은 어선 어업과 미역 양식업이었으나, 미역 어장 부근에 요트 경기장이 건설되어 어업 조건이 악화됨에 따라 미역 양식업은 중단되었다. 마을 어장에는 해녀와 허가 어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안 어선은 통발 30척, 연안 복합 10척, 자망 10척 등, 총 51척이 있다. 매일 아침 미포항 주변에서 열리는 새벽 장에서 그날 어획된 생선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