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389
한자 鄭公壇
영어의미역 Jeonggong-dan Altar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 23[좌천동 47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강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766년연표보기 - 정공단 건립
훼손 시기/일시 1942년연표보기 - 정공단 폐쇄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6월 26일연표보기 - 정공단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정공단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48년 - (사)정공단보존회 결성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472
성격 제단
관련인물 정발
관리자 동구청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기념물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임진왜란 때 부산진 전투에서 순절한 선열들을 기리는 제단(祭壇).

[개설]

1766년(영조 42) 부산첨사로 있던 이광국이 단을 설치하여 부산진성이 함락되었던 음력 4월 14일 제향을 봉행한 이후 부산진 첨사가 제향을 계속해 왔다. 1895년 첨절제사(僉節制使) 제도가 폐지된 후에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향사계(享祀契)에서 제사를 올렸다. 1907년 순종(純宗) 황제가 남쪽 지방을 순시할 때 지방민들이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보고, 하사금을 내려 정공단(鄭公壇)을 유지하고 향사를 계속 이어가게 하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일제가 정공단에 대해 박해를 가하여 1942년 향사계는 해산당하고 제단은 폐쇄되었으며, 관련 유물과 비품 등도 몰수당하였다. 그러다 1945년 11월에 다시 향사계가 조직되고 향사도 계속되었다. 1948년 제단을 새로 만들면서 뒤쪽으로 별단을 쌓아 옛 비석을 두었다. 현재까지 1948년 결성된 (사)정공단보존회가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건립 경위]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을 지키다 순절한 첨절제사 정발(鄭撥)을 비롯한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1766년 부산진 첨사 이광국(李光國)이 부산진성 남문 바깥에 설치하였다.

[위치]

정공단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좌천역에서 내려 일신기독병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위치한다.

[형태]

단 앞에 정발을 위하여 세운 ‘충장공정발장군비(忠壯公鄭撥將軍碑)’가 있으며, 별단 서쪽에 정발의 막료였던 이정헌(李庭憲)의 비, 동쪽에 정발의 첩 열녀 애향(愛香)을 위한 열녀애향비(烈女愛香碑), 남서쪽에 여러 군민을 위한 전망제인비(戰亡諸人碑)가 세워져 있다. 그리고 남서쪽 층계 밑에는 충직한 노복인 용월(龍月) 위한 비가 세워져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동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다. 2009년 동구청에서 옛 단을 묻고 구단매안감고비(舊壇埋安感古碑)라는 표석을 세우고, 새로운 단을 세워 1948년에 조성하였던 비석을 원형대로 재배치하였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나라를 위해 순절한 사람들의 업적을 국가가 앞장서서 계승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충효 교육의 현장으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5.04.28 전화 민원(2025.04.28.) 수정 요청 [개설], [형태], [현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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