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농업용 양수장.

[건립 경위]

서낙동강에서 물을 끌어올려 대저 지구로 보내기 위해 1936년에 준공되었다.

[위치]

울만 양수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울만리에 있는 평강천 지류가 흐르는 울만 신평길에서 울만교 방향에 위치한다.

[형태]

인가 면적과 수혜 면적은 약 100만㎡이고, 최대 양수량은 1.07㎥/sec이며, 갈수위(渴水位)[droughty water level, 한 해 동안 강물이 가장 적을 때의 수면 높이]는 0.6EL.m이다. 부지 표고[우리나라에서는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을 EL=0m 점으로 정하여, 이것을 기준으로 하는 육상의 높이]는 3.11EL.m이고, 제방 표고는 3.11EL.m이다. 2011년 현재 전력 사용량은 7,046㎾h이며, 가동 시간은 449h이다. 건축물의 구조는 조적조 형식이고, 높이 5m, 길이 8m, 폭 6m이며, 건축 면적과 연면적은 40㎡이다. 경량 철골 조립 형태로 신축된 건축물을 사용하고 있다.

[현황]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김해양산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