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에 있는 조선 시대 김해 김씨의 묘.

[위치]

오륜대(五倫臺) 분묘 유적이 있는 선동 마을에서 기장군 철마면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기장군 철마면 경계선이 나오고 다시 이곳에서 700m 떨어져 넓고 평탄한 지역에 성창합판 묘목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장전리 김해 김씨 묘(長田里金海金氏墓)는 이곳 언덕 위에 조성되어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산123-1번지이다.

[형태]

묘는 원형 봉토분이며, 봉분이 낮아져 있다. 묘 앞에 조그만 비가 있으며, 비는 세로로 긴 직사각형의 일반적인 형태와 동일하다. 봉분은 높이 50㎝, 너비 300㎝ 정도이다.

[금석문]

비의 전면에 세로로 ‘유인 김해김씨지묘 정수익(孺人金海金氏之墓 鄭守謚)’이라는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다.

[현황]

묘역이 넓은데,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장전리 김해 김씨 묘를 통해 조선 시대 여성의 무덤 형태를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