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의 조개더미.

[개설]

1960년대에 범전동에 대한 지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유물이 채집되었다.

[현황]

현재 범전동 일대가 거의 대부분 시가지로 바뀌어 조개더미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는 불가능하다.

[출토 유물]

쇠뿔 모양 손잡이 토기[조합 우각형 파수부 토기(組合牛角形把手附土器)], 민무늬 토기[무문 토기(無文土器)], 뼈바늘[골침(骨針)] 등이 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의와 평가]

출토 유물을 통해 초기 국가 시대의 조개더미 유적으로 판단되나, 유적의 위치나 규모, 내용 등 대부분의 정보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향후 범전동 일대의 재개발 사업 등 각종 건설 공사를 하기에 앞서 땅속의 매장 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