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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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堂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순철 |
간행 시기/일시 | 18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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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성격 | 시문집 |
저자 | 김상정(金相定) |
편자 | 김기응(金箕應) |
간행자 | 김기응(金箕應) |
권책 | 6권 6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34×22㎝ |
어미 | 상흑어미(上黑魚尾) |
권수제 | 석당유고권지일목록(石堂遺稿卷之一目錄) |
판심제 | 문목록 권지일 권지이(文目錄 卷之一 卷之二) |
조선 후기 문신 김상정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04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상정(金相定)[1722~1788]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자는 치오(穉五), 호는 석당(石堂) 또는 북해(北海)이다. 조선 영조·정조 때의 문신으로, 승지·대사간(大司諫) 등을 지냈으며, 정조가 즉위하자 정조와 사이가 나빴던 홍인한(洪麟漢)과 가까웠던 이유로 파직되었다. 김종정(金鍾正), 이민보(李敏輔), 김종수(金鍾秀) 등과 교유하였다.
『석당유고(石堂遺稿)』는 김상정의 아들 김기응(金箕應)이 1804년(순조 4)에 편집하여 간행하였다. 서문은 1796년에 유한준(兪漢雋)이 썼고, 발문은 1804년에 김기응이 썼다.
6권 6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판본이다. 크기는 34×22㎝이며, 반곽(半郭)은 21.9×15.8㎝이다. 행자는 10행 20자이고, 어미는 상흑어미(上黑魚尾)이다. 권수제는 ‘석당유고권지일목록(石堂遺稿卷之一目錄)’이고, 판심제는 ‘문목록 권지일 권지이(文目錄 卷之一 卷之二)’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1에서부터 권3까지는 논(論) 10편, 서(序) 13편, 변(辨) 1편, 잡저 10편, 서(書) 9편, 설(說) 6편, 제문 7편, 발(跋) 3편, 기(記) 15편, 전(傳)·애사 각 2편, 소지(小識) 1편, 행장·유사·묘표 각 2편, 묘갈명 1편이 수록되었다. 권4에서부터 권6까지는 시 550여 수가 수록되어 있다. 시문은 대부분 국사와 봉외 관계(封外關係)에 관한 것으로, 그의 폭넓은 정치의식과 견해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김만수전(金萬壽傳)」이나 「김광협전(金光鋏傳)」에서는 김상정의 후덕한 박애 정신과 인간 윤리를 드러내고 있다.
『석당유고』 중 「김씨의열전(金氏義烈傳)」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전기문으로, 당시의 전쟁 상황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