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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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士山里新興古墳群 |
이칭/별칭 | 신흥리 고분군,사산리 신흥 마을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 산4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이문형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 사산리 신흥 고분군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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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사산리 신흥 고분군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 산44![]() |
성격 | 고분군 |
양식 | 굴식 돌방무덤|돌덧널무덤[추정]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사산리 신흥 고분군(士山里新興古墳群)은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 산44번지 신흥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사산리 신흥 고분군은 2004년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부안군』 작성 시 조사 과정에서 최초로 보고되었다. 부안군 주산면의 남쪽 능선 지표상에 10여 기의 돌방무덤이 노출되어 있는데, 육안으로 확인되는 돌방의 유형은 삼국 시대의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으로 판단된다.
지표상에 노출된 돌방무덤의 유형은 삼국 시대 백제 시기에 축조된 고임식 천장 혹은 수평식 천장의 구조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비교적 잔존 상태가 양호한 3기~4기의 굴식 돌방무덤과 함께 주변에는 굴식 돌방무덤의 축조 재료로 판단되는 석재들이 산재해 있다. 나머지 고분들은 우거진 수풀과 잡목으로 인해 그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사산리 신흥 고분군의 남쪽 일대는 토석 채취장으로 활용되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목으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덤으로 인지하기도 어려운 상태이다.
부안군 주산면의 남쪽 일대가 채석장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돌방의 축조 재료는 주변에서 확보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현재 고분군을 중심으로 더 많은 돌방무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부안군 지역 대부분의 묘제가 분구묘인 점을 생각할 때, 사산리 신흥 고분군은 백제 시대의 굴식 돌방무덤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