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의 수호 여신, 개양할미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자료 ID GC080M00007
설명문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 있는 당집인 수성당 안에는 개양할미와 여덟 명의 딸들이 좌정해 있다. 개양할미는 수성당 아래 적벽강 여울굴에서 거대한 몸집으로 나와서 딸 열덟을 낳아 막내딸은 품에 안고 일곱 딸은 서해 각지의 당집으로 시집보냈다고 한다. 또 굽 나막신을 신고 서해 바다를 누비며 위험한 곳을 표시하며 어부들의 안전을 지켜줬는데, 어느 날 곰소여를 지나다 치마가 바닷물에 젖어 화가 난 나머지 치마로 돌을 날라다 그곳을 메웠다고 한다. '곰소 둠벙 속 같다'는 그래서 생겨난 속담. 개양할미는 큰 몸집으로 바다의 안전을 지켜주는 해양 신앙 계열의 대모신으로 분류할 수있다.
소재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사면 격포리
제작 한국기록문화연구소
저작권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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