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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역에서 긴다리 군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긴다리 군관 전설」은 긴다리가 실수로 친구를 죽이고 어쩔 수 없이 도적들의 두목이 되었다가 개과천선하여 포도군관이 되었다는 도적담이자 관직 획득담이다. 이 이야기는 도적을 주요한 화소로 하여 “변산에 도적이 많다.”는 실제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로 풀어낸 설화이다. 1984년 부안군교육청에서 간행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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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이규보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 관한 기록을 담은 일기 형식의 기행 수필.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 혹은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여 삼혹호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불렸다. 어렸을 때부터 문재가 뛰어나 「동명왕편(東明王篇)」, 「개원천보영사시(開元天寶詠史詩)」 등을 지었고, 문집으로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을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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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마포마을과 백마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포마을은 포구 계열의 지명이 상징하듯 예전에는 마을 앞까지 조수가 드나들었던 곳인데 일제 강점기에 간척이 이루어졌다. 마을의 주산(主山)인 백마산(白馬山)이 주마탈안(走馬脫鞍) 형국인 데서 마을 이름이 연유했다고 한다. ‘마포’를 ‘오호(午湖)’라고도 하는데 오(午)는 십이간지 중 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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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레질 소리」는 부녀자들이 베를 짜기 위해 물레를 돌리면서 부르는 길쌈 노동요이다. 물레질은 실을 뽑아내기 위하여 손으로 물레를 돌리는 작업으로, 일정한 동작을 무한 반복하기 때문에 일의 고단함과 졸음을 달래려고 「물레질 소리」를 불렀다. 1981년에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술조사단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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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도적 두목이 된 허생원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변산 도적들에 대한 이야기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소설 「허생전」에서 언급되었으며,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같은 공식 기록에서도 “변산 도적들이 대낮에도 대대적으로 습격하여 노략질한다.”거나 “변산 도적은 토벌이 어렵다.”고 하는 등의 언급이 있다. 이는 변산에 도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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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진표 율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표 율사(眞表律師)는 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승려로, 성은 정씨이고 아버지는 진내말(眞乃末), 어머니는 길보랑(吉寶娘)이다. 12세에 출가하여 금산사(金山寺)에서 사미계법(沙彌戒法)을 받았으며, 760년(경덕왕 19)에 변산의 불사의방(不思議房)에 들어가서 계법을 구해 762년에 지장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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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월명암의 승려 부설 거사의 일생을 다룬 불교적 전기 소설. 「부설전(浮雪傳)」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내변산로 236-180[중계리 사자동 산96-1]에 있는 월명암(月明庵)을 창건하였다는 부설 거사(浮雪居士)의 구도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한문 필사본 전기 소설이다. 「부설전」은 한문 필사본 1권으로 되어 있다. 신라 진덕 여왕 때에 향아라는 곳에 진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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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전라좌수영 세트장과 부안 영상 테마파크 등지에서 촬영한 KBS1의 104부작 드라마. 전라좌수영 세트장은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의 제작을 위해 전라 좌수영의 앞바다를 재현한 촬영장으로, 동헌과 내아 등 21동의 조선 시대 관청 건물을 세워 놓았다. 부안 영상 테마파크는 조선 시대 한양의 궁궐 24동과 민가 11동, 200m 길이의 성곽, 정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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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서 섭실과 호랑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섭실과 호랑이」는 서운부락에서 섭실 바위를 지키는 호랑이의 영험함을 보여주는 동물담이자 신이담이다. 1982년 부안군에서 발행한 『변산의 얼』에 「섭실과 호랑이」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주민 안병석[남, 73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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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 있는 수성당의 개양할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수성당(水聖堂)은 조기잡이 주요 어장인 칠산 바다를 관장하는 개양할미를 모셔 놓은 당집이다. 변산면 격포리에서 채석강과 적벽강의 해안을 따라 북으로 3㎞쯤 가면 죽막동이라는 곳에 다다른다. 당집은 이 죽막동 뒤 대마골 여울굴[해식 동굴] 옆 절벽 위에 있다. 수성당은 19세기[18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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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에서 부설 거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월명암(月明庵)은 부설 거사(浮雪居士)가 처음 세웠다고 하는데, 이러한 내용이『부설전(浮雪傳)』에 전해지고 있다. 이 책은 부설 거사의 수도 생활 중의 일화와, 월명암을 짓게 된 내력, 그리고 부설 거사가 지은 시 몇 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자 미상의 『부설전』은 부설 거사의 일생을 더듬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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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7년 세종이 석가모니의 공덕을 찬송하기 위해 지은 노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1914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던 실상사 불상의 복장물(腹藏物)[불상 안에 넣는 물품]로 발견된 세종이 지은 악장(樂章)이다. 1446년(세종 28) 소헌 왕후 심씨가 죽자 세종은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수양 대군[세조]에게 명하여 불교 서적을 참고하여 『석보상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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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년 심광세가 부안 현감으로 재직할 때 변산을 유람하고 그 절경을 기록한 기행문. 「유변산록(遊邊山錄)」[심광세]은 1607년(선조 40) 5월 예조 좌랑(禮曹佐郞)의 임기를 마친 후 부안 현감(扶安縣監)으로 부임한 심광세(沈光世)[1577~1624]가 함열 현령 권주(權澍), 임피 현령 송유조(宋裕祚), 부안현 상사(上舍) 고홍달(高弘達), 동생 심명세(沈明世)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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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에서 의상 대사와 월명각씨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상 대사(義湘大師)는 625년(신라 진평왕 4)에 태어나 702년(성덕왕 1)에 입적한 스님으로, 통일 신라 시대 화엄종을 개창하였다. 성은 김씨이며, 김한신(金韓信)의 아들로서 계림부(鷄林府) 사람이다. 1982년 부안군에서 발행한 『변산의 얼』에 「월명각씨(月明角氏)와 의상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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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청동 사자와 개양할미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동 사자(靑銅獅子)와 변산 호랑이」는 개양할미가 호랑이를 다스렸던 청동 사자를 이용하여 호랑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는 신이담이다. 개양할미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 수성당에 좌정하여 변산반도 앞 칠산 바다를 수호하며 무사 항해와 풍어를 기원해 주는 거인형 여신이다. 1982년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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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최남선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남도의 여러 곳 및 부안의 줄포, 내소사, 월명암 등을 순례하고 작성한 견문록. 『심춘순례(尋春巡禮)』는 최남선(崔南善)[1890~1957]이 승려 석전 박한영과 함께 1925년 3월 28일부터 50여 일간 호남과 지리산 일대를 여행하면서 ‘한도인(閒道人)’이란 필명으로 『시대일보』에 순례기를 연재하였는데, 그로부터 1년 후 전반부의 기록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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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진서면 운호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갑남산(甲南山)은 산세가 갑옷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며, 깃대봉이라고도 한다. 변산반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진서면 운호리의 경계에 있는 413.4m의 산봉우리이다. 갑남산은 동쪽으로 말재[86m], 갈마봉[486.4m], 신선봉[488.2m], 쌍선봉[460.7m] 등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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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시외버스 및 농어촌 버스 터미널이다.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과 더불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교통 시설이다.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 및 지역의 관문 역할을 위해 건립되었다.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지상 1층 건물로 버스 승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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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에서 운행하는 해상 관광을 위한 선박. 격포 유람선(格浦遊覽船)의 운행은 199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격포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선’ 중의 중 한 곳으로, 주변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다. 각종 수산물의 산지로서 횟집과 음식점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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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은 채석강(採石江)을 끼고 있어 일명 ‘채석강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해수욕장의 명성보다 채석강과 서해안의 일몰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격포 해수욕장은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변산반도에서 최초인 2008년에 리조트[현 소노벨 변산]가 생긴 곳이다.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관련 시설이 지속적으로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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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던 조선 시대 행궁. 행궁(行宮)은 임금이 궁 밖으로 행차하였을 때 임시로 머무르던 별궁(別宮) 혹은 이궁(離宮)이다.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역대 임금들은 본궁 이외에 전국에 행궁을 세우고, 지방 순행 때 처소로 사용하거나 전란 발생 때 피난처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 지역에는 고려 시대 군산도의 숭산 행궁과 조선 시대 격포진(格浦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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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격포리(格浦里)는 조선 시대에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었던 곳이어서 유래한 지명이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우산내면(右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우산내면의 궁항리, 반월이, 종암리 일부를 병합하고 산내면 격포리로 개설하였다. 1987년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격포리의 채석강과 적벽강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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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상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격포리 격상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마을의 수호신인 석장승[당산 할아버지와 당산 할머니] 앞에서 마을 사람의 건강과 평온 및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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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분지의 형성과 단층. 격포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에 형성된 격포 분지와 관련된 암석과 지질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격포 분지의 형성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지각 구조 운동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고 이에 따른 단층(斷層)과 분지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에 대륙판(大陸板)인 유라시아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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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 있는 숲. 격포리 죽막동 마을 숲은 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수구막이 숲으로 비보 역할을 하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수구막이란 마을에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거나 마을의 기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을 말한다. 마을 숲은 민속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고, 풍수지리적으로는 좋은 땅을 조성하는 구조물이며, 심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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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설치한 수군진. 격포진은 변산반도에서 황해로 가장 많이 튀어나온 항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1640년(인조 18) 순검사 박황(朴潢)의 건의로 진(鎭)을 설치하고 호남 수로의 요충을 제어하도록 한 것이다. 격포는 삼남(三南) 해로의 인후(咽喉)이자 강화도를 막아 지킬 수 있는 지역으로 거리가 멀지 않아서,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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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소질 계발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을 키우는 학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기 관리 역량과 지식 정보 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교훈은 ‘꿈, 사랑, 재능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이다. 1935년 5월 25일 격포간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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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국가 어항.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소재하여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의미한다. 국가 어항의 지정권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며,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113개 항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어청도항, 연도항, 말도항, 개야도항, 격포항, 위도항, 구시포항 등 7개 항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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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수산 시장. 격포항 수산 시장은 1986년 3월 1일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격포항에 있다.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소재하여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으로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한다. 격포항은 위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속한 2개의 국가 어항 중 하나이다. 격포항 수산 시장은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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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위도, 식도, 상왕등도, 하왕등도 등을 육지와 연결하며 전라북도 부안군 부속 도서들의 관문으로 기능하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여객선 터미널이다.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부속 도서들과 육지를 오가는 사람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되었다. 200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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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요트 계류장. 격포항 요트 마리나는 요트 계류장의 설치를 통한 해양 레저 스포츠의 활성화와 해양 스포츠 관광객의 유치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격포항 요트 마리나는 2010년 6월에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요트를 접안하는 해상 계류 시설과 부대시설이 완공되며 2011년 12월 6일 준공식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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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사슴과의 포유류. 몸길이는 약 77.5㎝~1m이며 무게는 약 9~11㎏로, 노루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작고 뿔이 없다. 위턱의 송곳니가 길게 자라서 끝이 구부러져 있으며, 수컷의 송곳니는 약 6㎝ 정도로 입 밖으로 나와 있다. 암컷의 송곳니는 수컷의 송곳니보다 작다. 송곳니는 적과 대항할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나무뿌리를 캐는 도구로 이용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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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해수욕장. 변산반도는 산악 또는 내륙 지역인 내변산과 해안 지역인 외변산으로 구분되며, 고사포 해수욕장은 외변산에 있다. 고사포 해수욕장 북쪽에는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였던 변산 해수욕장이, 남쪽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는 격포 해수욕장이 있다. 모래 해안은 파도·조류 등에 의해 이동된 모래들이 해안가를 이루면서 형성되며, 이런 지형들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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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와 진서면 석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 관음봉(觀音峰)은 남쪽 아래에 있는 내소사(來蘇寺)와 관련된 불교 용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관음봉은 북쪽의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와 남쪽의 진서면 석포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424.5m의 암석 산이다. 내변산 남쪽에 위치하며, 서쪽의 재백이 고개~관음봉 삼거리~관음봉~세봉 삼거리로 연결된다. 경위도상으로는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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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거쳐 군산시로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제77호선(國道第七十七號線)은 부산광역시 중구를 기점으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창원시·고성군·통영시·사천시·남해군], 전라남도[여수시·고흥군·보성군·강진군·완도군·해남군·신안군·무안군·영광군], 전라북도[고창군·부안군·군산시], 충청남도[서천군·보령시·태안군·서산시·당진시·아산시], 경기도[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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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해안에 있는 자연 휴양림. 국립 변산 자연 휴양림은 국립 자연 휴양림 중 산림과 해양의 특색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최초의 해안 생태형 휴양림이다. 변산반도 국립 공원과 연결되는 소나무 숲에서 탐방객들이 숲을 체험하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국립 변산 자연 휴양림은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생태 환경을 활용하여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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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궁항항은 곰소항, 성천항, 송포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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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미술관. 금구원 야외 조각 미술관은 1966년 김오성의 부친인 김병렬이 농민 학교를 세우기 위해 금구원 농장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농민 학교 건립은 무산되고 김오성의 조각 작품을 전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조각 공원이 형성되었다. 1966년 우리나라 최초의 조각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2003년 7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립 박물관 제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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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경태(金京太)[1886~?]는 1909년(순종 3) 서응오의 의병대에 들어가 부안군 일대에서 무장 투쟁을 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경태는 부안군 우산내면 중계리[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출신 농민으로, 1907년(고종 44) 7월 한일 신협약[정미칠조약]이 체결되고 비밀 조항에 따라 해산된 군인들이 의병에 대거 참여하던 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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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김방술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88년에 세운 비. 김방술(金邦述)의 본관은 광산이다. 순조 연간에 부안군 하서면 청서리에서 태어났다. 김방술은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날마다 산에 올라가 걷지 못하는 아버지의 다리가 펴지게 해 달라고 기도를 올렸다. 김방술의 간절한 정성에 감응하여 약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그라들었던 아버지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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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바지락죽 전문 향토 음식점. 김인경 바지락죽은 직접 재배한 뽕잎과 오디를 이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천천히 조리하는 바지락죽 전문 음식점이다. 김인경의 바지락죽은 쫄깃한 바지락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죽에 들어가는 쌀은 부안 계화 쌀만 사용한다. 부안 계화 쌀은 찰지고 향이 좋으며 죽을 끓였을 때 퍼지지 않고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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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재선(金在善)[1879~?]은 부안 출신으로 1907년(고종 44) 이백겸(李白謙)의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북도 무장, 전라남도 영광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재선은 부안군 우산내면 중계리[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살면서 나무장수[신매상(薪賣商)]로 생계를 이었다. 김재선이 의병으로 활동한 시기는,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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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매년 8월 초 특산물인 뽕과 오디를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부안은 바다와 인접해 산과 평야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뽕나무 재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잠업은 1970년대까지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었다. 1975년에는 부안군의 양잠 농가가 5,236호가 될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세계 석유 파동의 여파로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쇠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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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안의 닭이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 닭이봉 전망대는 변산반도의 서쪽 해안에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의 닭이봉[86m] 정상에 세운 전망대이다. 닭이봉은 변산반도 외변산의 격포항과 격포 해수욕장 사이의 채석강(採石江)을 우산처럼 받치고 있는 산의 정상으로, 위도(蝟島)와 격포 일대 주변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닭이봉 전망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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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빗과의 포유류. 몸길이는 50~68㎝, 꼬리 길이는 40~45㎝로 꼬리가 몸통의 길이보다 약간 짧다. 몸무게는 약 2~3㎏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상당히 작다. 족제비와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지만, 몸이 약간 크고 다리가 짧다. 보통 귀는 털 밖으로 나와 있고, 머리는 가늘고 길며, 주둥이는 뾰족하고,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다. 털은 부드럽고 광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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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대항은 산세가 마치 커다란 학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큰 대(大) 자와 학 학(鶴) 자를 써서 ‘대학(大鶴)’이라 했고, 사람들이 마을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학의 목에 터를 잡았다 하여 큰 대(大)와 목 항(項) 자를 써서 ‘대항(大項)’이라 명명하였다. 대항 갯벌 체험장은 펄이 적고 모래가 많은 편이라 안전하게 갯벌 체험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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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1123년(인종 1) 중국 송나라 사신의 한 사람으로 고려에 왔던 서긍(徐兢)이 쓴 견문록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황해의 칠산 바다를 밤에 지나면서 본 풍경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는 변산 일대 연안의 봉수대에서 사신 일행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조정에 알리느라 봉화를 이어 받아 올리는 장관이 소상하게 적혀 있다. 부안 지역 세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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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일원의 갯벌. 새만금 홍보관이 있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서두터에서 격포 방면으로 모퉁이를 돌면 조개미마을이고, 조개미마을에서 다시 모퉁이를 돌면 대항리(大項里)이다. 조개미는 합구(蛤九) 또는 합구미(蛤九味)라고 한다. ‘금·구미’ 계열의 땅 이름이다. 대항리의 원래 이름은 ‘한목’이다. 목(目) 계열의 땅 이름으로 격포와 부안으로 통하는 중요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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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원삼국 시대 패총. 패총(貝冢)은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원삼국 시대]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당시 생계 체계의 흔적이다. 조개더미 또는 조개무지라고도 부르며, 다양한 조개껍데기가 층층이 쌓여 있는 퇴적층을 의미한다. 이러한 조개껍데기 퇴적층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생활용품 등이 시기별로 섞여서 문화층을 이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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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도청리(道淸里)는 중심 마을인 도청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우산내면(右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우산내면의 수락동, 언포리, 통포리, 격포리 일부와 좌산내면(左山內面)의 모호리를 병합하고 산내면 도청리로 개설하였다. 1987년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도청리는 변산반도 서남쪽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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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도청리 모항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에 부엉바위 아래에 있는 산제당과 마을 중앙에 위치한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평안과 재앙 방지를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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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어촌 정주 어항. 어촌 정주 어항은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의미한다. 2020년 기준으로 전라북도에는 총 16개의 어촌 정주 어항이 있으며 그중 부안군에는 5개가 있다. 도청항은 모항항, 왕포항, 대리항, 벌금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 어촌 정주 어항 중 하나이다. 도청항 일대 기온은 최고 36.6℃, 최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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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서 자생하는 돈나뭇과의 상록 활엽 관목. 돈나무는 우리나라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해안 지대,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아시아 고유종으로 주로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란다. 최근에 부안군에도 돈나무가 무리지어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돈나무는 꽃에서 향기가 난다. 열매에서는 들쩍지근한 냄새가 나고, 잎을 비비거나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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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언포에서 두포 일원의 갯벌. 상록 해수욕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두포 갯벌은 변산반도 서남쪽 끝 지점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언포(堰浦)에서 두포(頭浦)에 이르는 약 3㎞ 해안에 발달한 갯벌을 이른다. 해안의 동쪽에 해당하는 언포에서 두포 초입까지의 해안에 해수욕장 시설이 들어서 있고, 해안의 중간 지점인 두포마을 앞부터는 모래펄 갯벌, 해안 서쪽 장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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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두포(頭浦)는 본래 바닷물이 오간다고 하여 통할 통(通) 자와 개 포(浦) 자를 써서 ‘통포(通浦)’라 불렀고, 통포의 높은 곳을 ‘상두동(上頭洞)’이라 불렀다. 이후 1972년 행정 구역 조정으로 통포와 상두동을 합쳐 행정리로 분리하면서 상두동의 두(頭)와 통포의 포 자를 따서 두포라 명명하였다. 두포 갯벌 체험장은 하루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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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등용성당 소속의 공소. 마포공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일원의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와 공소 예절 및 각종 기도 모임을 갖는 신앙생활 공간의 중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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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백마산 아래 갯가에 있다 하여 ‘마포(馬浦)’ 또는 ‘오호’라고 불렀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우산내면(右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소격포, 유유동, 종암리 일부 지역을 변합하고 산내면 마포리로 개설하였다. 1987년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마포리는 변산반도 남서쪽에 자리하여 좁게 면한 바닷가를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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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포리 당산제는 음력 정월 보름날 낮에 산기마을과 원마포마을이 함께 마포리 당산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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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 조개더미. 대부분의 조개더미는 청동기 시대에 일차적으로 조성되었고, 이후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에 다시 형성되었다. 시대를 달리하더라도 조개더미의 위치가 거의 동일하다는 점에서 당시 생계 환경의 유사성을 추론할 수 있다. 마포리 유동 조개더미는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동마을에 있으며, 유적 남쪽으로 수라봉이 자리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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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 모항(茅項) 지역에 분포하는 석포 응회암은 괴상(塊狀)에서 희미한 층상이며, 중립사에서 잔자갈 크기의 암편, 부석편 그리고 결정편들이 세립(細粒)의 화산회 기질에 포함되어 있다. 분급은 불량하고 모항 해변에서는 최대 직경 약 1.5m의 거력질 암편으로 구성된 두께 약 4.5m 정도의 응회 각력암층이 나타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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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 일원의 갯벌. 모항(茅項)은 격포에서 남동쪽으로 해안 도로를 따라 약 6㎞쯤에 위치한 마을로 줄포만(茁浦灣)에 돌출되어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줄포만에서 서해로, 또는 서해에서 줄포만으로 통하는 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지의 선박 출입이 빈번하였다. 또 1940년대 초 곰소항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위도(蝟島)는 물론이고 고창, 영광, 흑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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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모항 갯벌 체험장은 변산반도 남쪽 해안에 있으며 인근에 모항 해수욕장과 부안 변산 마실길 5코스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모항은 띠가 많이 자라는 곳이라 하여 띠 모(茅) 자 배가 지나가는 목이라 하여 목 항(項) 자를 써서 ‘모항’이라 하였다. 모항은 변산반도와 전라북도 고창군 사이 내해인 줄포만의 돌출부인 목 부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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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호텔. ‘해나루’라는 명칭은 2012년에 전라북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이름 공모 결과로 선정되었으며, ‘바다에서 쉬다’ 또는 ‘해가 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새만금 주변 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 시설의 확충을 목적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해 건립하였다. 전북개발공사가 건립하여, 2012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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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해수욕장. 모항 해수욕장은 변산반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모항 갯벌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띠가 많이 자라는 곳이라 하여 띠 모(茅) 자, 배가 지나가는 목이라 하여 목 항(項) 자를 써서 ‘모항’이라 하였다. 변산반도를 아우르는 국도 30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변산반도를 가로지르는 지방도 736호선과 교차하는 마동 삼거리에서 남서쪽으로 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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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어촌 정주 어항. 어촌 정주 어항은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의미한다. 2020년 기준으로 전라북도에는 모두 16개의 어촌 정주 어항이 있으며 그중 부안군에는 5개의 어촌 정주 어항이 있다. 모항항은 도청항, 왕포항, 대리항, 벌금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 어촌 정주 어항 중 하나이다. 모항항 일대의 기온은 최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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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서식하는 수릿과의 조류. 몸길이는 수컷 54㎝, 암컷 64㎝이고, 무게는 2~4.2㎏ 정도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머리는 흰색이고 눈 주위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뒷머리는 갈색이며 뒷머리 깃털은 버들잎 모양으로 관 형태의 깃을 이룬다. 윗면은 어두운 갈색이고 꼬리에 어두운 색의 가로띠가 있다. 아랫면은 흰색이고 윗가슴에 갈색의 가로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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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 해수욕장에서 매년 7월 말 혹은 8월 초에 개최되는 미녀 선발 대회. 1980년대 중반부터 각 지방 자치 단체들은 지역 특산물 및 지역 홍보의 수단으로 지역 축제에서 ○○ 아가씨를 선발하는 행사를 우후죽순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부안군에서도 여름 휴가철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안의 관광 명소와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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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숙박 시설. 바다 호텔은 새만금 주변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전라북도 부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변산반도 내 가족형 숙박 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바다 호텔은 2012년 12월 21일에 태성산업에서 개관하였다. 총 면적 4,639㎡, 대지 면적 3,568㎡, 건축 면적 1,773㎡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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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시인. 민중가요를 넘어 국민적 애창곡이 된 가수 안치환이 부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의 원시 저작자였던 박영근 시인, 그는 노동 현장의 체험을 담은 시들을 구호보다는 서정으로 표현하면서 노동의 현실을 고민했던 부안 출신의 시인이었다. 박영근(朴永根)[1958~2006]은 1958년 9월 3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태어났다. 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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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원불교 창시자. 박중빈(朴重彬)[1891~1943]은 원불교의 교조(敎祖)로 본관은 밀양이다.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영촌(永村)마을에서 아버지 박성삼(朴成三)과 어머니 유정천(劉定天) 사이에 태어났다. ‘박중빈’은 호적명이고 호는 소태산(少太山)이며, 원불교에서는 대종사(大宗師)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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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폭포. 비가 내리면 갑작스럽게 수직의 암벽에서 쏟아지는 폭포이기 때문에 벼락 폭포라고 부른다.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군막마을 주민들은 벽락수(壁落水)라고도 부르는데, 물이 절벽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벼락 폭포는 부안 댐 아래쪽 기암절벽(奇巖絕壁)에서 수직으로 쏟아지는 약 50m 높이의 폭포이다. 가물 때는 폭포가 형성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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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 보안면에 걸쳐 있는 마실길. 변산 마실길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의 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8코스의 마실길이다. 조개미 패총길, 노루목 상사화길, 적벽강 노을길, 해넘이 솔섬길, 모항 갯벌 체험길, 쌍계재 아홉 구비길, 곰소 소금밭길, 청자골 자연 생태길로 이루어져 있다. 2009년부터 변산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변산 마실길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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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 변산 명인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서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판매하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자체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6년근 인삼을 갈아 넣어 바지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비린 맛이 없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영양가가 높은 인삼 바지락죽,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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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바지락죽 전문 향토 음식점. 변산 온천 산장은 전라북도 바지락죽 향토 음식 지정 업소이다. 변산 온천 산장의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 연안에서 채취한 넉넉한 양의 바지락과 당근, 파, 녹두, 마늘 등 다양한 채소 및 양념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하다. 바지락죽을 미리 많이 끓여 놓았다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고 끓여 내기 때문에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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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와 지서리의 접경에 있는 터널. 터널이 변산반도 국립 공원을 관통하여 그 이름을 따서 변산 터널이라 하였다. 변산 터널 상행은 길이 285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고, 변산 터널 하행은 길이 330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다. 각각 2차로로 이루어져 있다. 변산반도 내외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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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원에서 매년 연말 일몰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은 여러 절경을 품고 있어 예로부터 변산 팔경(邊山八景)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이 가운데 서해낙조(西海落照)가 5경에 해당한다. 월명암의 낙조대에 서면 멀리 서해에 점점이 떠 있는 고군산도와 위도의 덩어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불구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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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이자, 대천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을 대표하는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 속해 있으며,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白沙靑松)’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1932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변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뚫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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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비인가 대안 학교. 사람은 혼자 살 수 있는 생명체가 아니며,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하는 생명체라는 점을 바탕에 두어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과 함께 어울려 사는 힘 기르기’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직을 사직하고 농사꾼이 된 윤구병이 변산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1998년 3월,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부안 김씨 재실(扶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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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방조제와 하서면을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자리한 변산의 이름을 따서 변산교(邊山橋)라 이름 붙였으나, 지역에서는 해창 다리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해창’은 과거 한양으로 보내던 조세 창고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변 마을의 이름은 해창마을, 해창마을 옆 하천은 해창천[직소천], 해창천 위를 지나는 다리를 해창 다리라고 불렀다. 변산교의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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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변산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일원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산교회는 1908년 3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지동마을[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지동마을]이 고향인 최진오 집에서 창립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최진오가 구령 활동에 대한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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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서남부에 있는 면이다.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로 77-1[지서리 382-2번지]에 있다. 변산(邊山)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 보인다. “변산은 보안현에 있다. 지금 현과의 거리는 서쪽으로 25리인데, 능가산(楞枷山) 또는 영주산(瀛洲山)으로도 불린다. 혹 변산(卞山)이라고도 하는데 말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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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변산면 관할 행정 기관.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을 구성하는 7개 법정리[도청리, 격포리, 마포리, 운산리, 지서리, 대항리, 중계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전라북도 부안군 좌산내면과 우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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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남서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북쪽에는 동진강, 남쪽에는 곰소만 사이에 서쪽으로 삐죽 나온 반도. 변산반도(邊山半島)는 행정 구역으로는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을 중심으로 보안면, 상서면, 하서면에 해당하는 산지 지역이다. 변산반도는 산지 지역인 내변산과 해안 지역인 외변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내변산 지역은 부안군 변산면의 중계리와 상서면의 청림리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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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대에 지정된 국립 공원.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백제 땅에 원래 변산(卞山)이 있으므로 변한(卞韓)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변산은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능가산(楞伽山)·영주산(瀛洲山)·봉래산(蓬萊山) 등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택리지(擇里志)』에는 “변산에는 많은 봉우리와 골짜기가 있다. 변산의 바깥은 소금 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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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의 변산반도 국립 공원 관리 사무소. 변산반도 국립 공원은 1988년에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19번째로 지정되었으며,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반도형 국립 공원이다. 총 면적은 153,934㎢이고, 총 면적의 89%는 육상 면적, 11%는 해상 면적이다. 지질은 고원생대 편마암,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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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바르게 행하는 교육’을 교육 목표로 삼아 ‘희망으로 가득 찬 즐거운 학교, 꿈을 가꾸며 창의적으로 성장하는 학생, 꾸준히 연구하는 열성으로 가르치는 교원, 자녀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학부모’를 실천하고자 한다. 교훈은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바르게 행하자’이다. 변산서중학교는 1970년 2월 21일 부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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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원불교 훈련원. 변산원광선원은 전라북도 부안 내변산 골짜기 말마동에 자리한 제법 성지 수호 도량이다. 변산원광선원은 원불교 제2의 성지인 제법 성지의 수호와 교도들의 성지 순례 훈련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산원광선원은 원불교에서 인수하기 전부터 이름이 ‘원광선원’이었다. 원광선원은 원래 월명암(月明庵) 주지이던 승려 정도전이 1972년에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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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미래를 열어 가는 행복한 배움터’이다. 이를 위해 SOUL[S-안전하고 평화로운, O-학생들의 미래에 기회를 주는 참학력 신장, U-함께 성장하는, L-즐겁게 배우는] 전략으로 배움과 삶이 행복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하게 자라라’이다. 일제 강점기 1면 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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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서 새로이 발견되어 보고된 꿀풀과의 한해살이풀. 변산향유는 부안군 변산반도의 격포리층, 볕도 잘 들지 않는 옹색한 바위 벼랑에 무리지어 자라는 모습이 새로이 발견되어 2012년에 최창학, 한경숙, 이정심, 소순구, 황용, 김무열 등에 의해 『식물분류학회지』에 꽃향유, 가는잎향유, 애기향유 등 기존의 꿀풀과 향유속의 유사종과 구별되는 신종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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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계곡. 변산(邊山)은 예로부터 봉래산(蓬萊山)이라 하여 고창의 방장산(方丈山), 고부의 두승산(斗升山)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三神山)이라 한다. 봉래 구곡(蓬萊九曲)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신선대 신선샘에서 발원한 물길이 직소 폭포(直沼暴布)를 지나 해창으로 이어지는 계곡으로, 아홉 곳에 아름다운 절경이 있어 봉래 구곡이라 하며, 이 중 제5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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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봉래 구곡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바위 글씨. 1925년에 동초(東樵) 김석곤(金晳坤)[1874~1948]이 쓴 글씨를 너럭바위에 새겼다. 봉래 구곡 암각서(蓬萊九曲巖刻書)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143번지, 봉래 구곡(蓬萊九曲)의 제5곡 봉래곡(蓬萊曲)에 있다. 넓은 바위에 ‘봉래 구곡’이라는 초서체 글씨가 위에서 아래쪽으로 새겨져 있다. 크기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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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원불교 성지. 봉래정사(蓬萊精舍)는 원불교(圓佛敎) 교법을 제정한 장소로써, 실상초당과 석두암을 통칭하며 그 일대를 ‘제법성지(制法聖地)’라 한다. 소태산 대종사(少太山大宗師)는 1919년 전라남도 영광[영산]에서 방언 공사[제방 공사]가 마무리될 즈음 음력 3월 부안군 변산면 월명암(月明庵)을 찾았는데, 이것이 변산 지역과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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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김상진과 처 천안 전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1891년에 세운 비. 김상진(金相辰)의 본관은 부령이다. 부호군 김응위(金應謂)의 6세손이다. 처는 천안 전씨(天安全氏)로 전석흥(全錫興)의 딸이다. 부부가 모두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모가 병들자 지극정성으로 보살폈으며, 돌아가시자 예법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상을 치렀다. 그 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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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암반에 지어진 고승들의 수행처.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은 통일 신라 때 고승인 진표 율사(眞表律師)가 수행처로 삼았다고 하는 암자 터이다. 규모는 가로 5m, 세로 4m 정도로 진표 율사가 수행한 이후 많은 수도승들이 수행처로 삼았던 곳으로 전한다. 여기서 부사의(不思議)란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음’을 뜻하고, 방장은 ‘고승들이 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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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 여왕 시대 부안에서 활동한 승려. 부설 거사(浮雪居士)의 속세 이름은 진광세(陳光世)이고, 자는 의상(宜祥), 법명이 부설(浮雪)이다. 남북국 시대인 7세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불법을 수행한 부설 거사는 흔히 인도의 유마 거사(維摩居士), 중국의 방거사(龐居士)와 더불어 대표적인 3대 거사 중의 한 명으로 존숭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설화적 인물이다. 부설 거사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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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후박나무 군락. 후박나무는 제주도나 울릉도, 남해안에서 자라는 난대성 나무인데 변산반도까지 북상해 자라고 있다. 변산반도는 후박나무가 육지의 자연 상태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1962년 12월 3일에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 제123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후박나무는 녹나뭇과에 속하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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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의 부안 누에 타운에 있는 곤충 과학관. 부안 곤충 과학관은 3만여 마리의 희귀 곤충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 현미경을 보유하고 있는 곤충 과학관이다. 탐험관, 체험관과 함께 부안 누에 타운을 이루고 있는 핵심 시설이며, ‘’누에 곤충 과학관’으로도 불린다. 2010년 전라북도 부안군이 사양 산업이 된 지역 양잠업을 부안의 특산물인 ‘뽕’과 연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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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누에 및 뽕나무 전시 체험관. 부안 누에 타운은 곤충의 생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체험과 놀이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시설이다. 특히 유용 곤충인 누에의 생활과 산업적 이용을 보여주고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오디, 뽕나무, 누에 및 그 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체험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는 1980년대 초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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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다목적 댐. 부안 댐은 저류 공간의 용수 공급, 홍수 조절, 발전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건설·운영되고 있는 다목적 댐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 공원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수자원 개발 정책이 큰 댐 중심에서 중소 규모의 댐 개발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축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중규모 댐이다. 부안 댐 건설은 그동안 큰 하천의 본류를 막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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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물을 주제로 한 문화 시설.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안 댐 광장에 건립하였다. 2007년 10월 착공하여, 2009년 3월 20일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개관하였다. 건축 면적 1,849.03㎡에 전시 면적 1,349.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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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군락. 호랑가시나무는 제주도나 전라남도 남해안에서 자라는 난대성 나무인데 변산반도까지 북상해 자라고 있다. 변산반도는 호랑가시나무가 자연 상태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1962년 12월 7일에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 제12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뭇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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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와 상서면 청림리에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반도에만, 그것도 충청북도 괴산군과 영동군, 전라북도 부안군에만 자생하는 세계 1속 1종의 희귀종이다. 미선나무가 속해 있는 물푸레나뭇과에는 이팝나무속, 수수꽃다리속, 개나리속, 쥐똥나무속, 목서속 등 여러 속(屬)이 속해 있고, 각 속마다 여러 형제들을 거느린 비교적 자손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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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내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한 버스 투어. 부안 시티 투어는 부안의 대표 관광지인 채석강(採石江), 내소사(來蘇寺), 변산 해수욕장, 곰소 젓갈 발효 식품 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투어이다. 방문객들이 조금 더 쉽게 부안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저렴한 이용 요금과 문화 관광 해설사의 설명이 더해져 편리하고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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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 부안 실상사(實相寺)는 689년(신라 신문왕 9)에 초의 선사(草衣禪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효령 대군이 이곳에 머물며 중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안현 불우조에 "내소사(來蘇寺), 도솔사(兜率寺), 의상암(義相庵), 청림사(靑林寺), 원효방(元曉房), 부사의방장(不思議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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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드라마·영화 촬영장. 부안 영상 테마파크는 민속촌 개념과 촬영 세트장 개념을 접목한 테마 공원이다. 2002년 전라북도가 진입로 등 기반 시설을, 부안군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케이비에스(KBS)가 촬영 세트장 기획과 설계 및 시공을 맡기로 하여 조성을 시작하였다. 2005년 7월 14일 부안 영상 테마파크를 준공하여 케이비에스(KBS)아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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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 방식의 양잠 농업.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동 마을에서 내려오는 전통 방식의 양잠 농업이다. 뽕나무 재배에서 누에 사육에 이르는 전통 방식, 전 과정이 일괄 시스템으로 전승되고 있어 2017년 12월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이라는 명칭으로 국가 중요 농업 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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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연변 봉수. 부안 점방산 봉수(扶安占方山烽燧)는 조선 시대 5봉수로 중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제5거 루트의 직봉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부안]현의 서쪽 60리[23.56㎞]에 있다. 남쪽으로 월고리[봉수], 북쪽으로 계화도[봉수]에 응한다[在縣西六十里 南應月古里 北應界火島]”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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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의 해안 절벽에 있는 제사 유적지. 부안 죽막동 유적은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 교류의 중요한 길목에 있으며, 고대부터 지금까지도 뱃길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해양 제사가 이어져 오는 유적지이다. 이를 ‘죽막동 제사 유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신앙과 제사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여에는 정월에 천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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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꽝꽝나무 군락. 꽝꽝나무는 제주도나 남해안의 여러 섬 지방에서부터 일본 남부 지방에 걸쳐 자라는 난대성 나무인데 변산반도까지 북상해 자라고 있다. 변산반도는 꽝꽝나무가 자연 상태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1962년 12월 7일에 부안 중계리 꽝꽝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 제124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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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채석강과 적벽강 일원의 자연 명승이며 지형적으로는 파랑의 침식 작용에 의해 해안에 형성된 절벽. 변산반도의 해안 지역은 북서부 해안[변산 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서부 해안[적벽강, 용굴, 채석강, 격포 해수욕장], 남부 해안[상록 해수욕장, 모항 해수욕장, 솔섬]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채석강(採石江)과 적벽강(赤壁江)은 서부 해안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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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부안 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11조의 시·군·구에 “청소년 수련관 1개소 이상을 설치·운영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근거하여, 전라북도 부안군이 설립하여 직영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부안 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수련 활동의 다양한 영역을 개발하여 새로운 청소년 특화 시설 모델을 제시하고 새만금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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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부안 지역 여행 및 관광 정보 안내소. 전라북도 부안군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 지표 아래,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 관광”이라는 군정 방침을 설정하여 부안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군정 방침은 전라북도 부안의 역사와 문화가 관광이 되고, 관광이 경제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군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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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산하의 참뽕 연구 기관. 전라북도 부안군은 2005년부터 사양 산업이던 양잠 산업을 기능성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선정하여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신활력 부안 오디뽕 특화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 누에 타운 특구’로 지정됐다. 부안참뽕연구소는 전라북도 부안군이 400억 원의 사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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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애기박쥣과의 포유류. 머리에서 몸까지 길이는 4.5~7.0㎝, 귀는 1.6~1.8㎝, 꼬리는 4.3~5.2㎝, 앞발은 4.5~5.2㎝이다. 몸무게는 15~30g이다. 몸에 양털 같은 털이 있으나 광택은 없다. 온몸과 날개·귓바퀴의 골격 부분 등은 주황색[오렌지색]이고, 귓바퀴와 날개막[앞발과 뒷발, 꼬리 사이를 이어 놓은 날개처럼 된 얇은 막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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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고양잇과의 포유류. 몸길이는 50~58㎝, 꼬리 길이는 23~44㎝이며 몸무게는 3~5㎏이다. 고양이와 비슷한 생김새인 삵은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며, 털에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머리는 둥글며 턱의 근육이 발달해 입을 크게 벌릴 수 있고 물어뜯는 힘이 매우 세다. 몸은 비교적 길고 네 다리는 몸에 비해 짧으며 꼬리는 몸길이의 절반 정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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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소금 및 식료품 제조업체. 삼보식품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의 내변산 자락에서 2005년에 창업하여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식료품 제조업체이다. 삼보식품에서 출시하여 특허를 받은 ‘정 깊은 삼보 죽염 된장, 죽염 간장, 죽염 청국장’은 전라북도의 명품 장류 중 하나이다. 삼보식품의 장류는 천일염 대신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3호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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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해수욕장. 상록 해수욕장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공무원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휴양지로 선정·개발·운영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상록 해수욕장은 1988년 7월에 개장하여, 공무원 및 공무원 가족들만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이후 2010년 6월부터 민간 관광·레저 관련 업체가 인수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다. 민간 업체의 운영 관리로 전환되면서 정비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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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와 군산시 비응도동을 잇는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는 새만금 간척 사업을 위해 축조된 세계 최장의 방조제이다. 이전까지 세계 최장이었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Zuider) 방조제[32.5㎞]보다 1.4㎞가 더 길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Guinness Book)에 등재되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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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게이트웨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승마 대회. 새만금을 홍보하고 승마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 대회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2013년에 새만금 게이트웨이에서 전국 승마인을 대상으로 제1회 새만금 국민 생활 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5년에 제2회 새만금 국민 생활 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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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국제 요트 대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를 통해 해양 레저 마니아 확보, 요트 마리나 전문 항구 도시 조성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미래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제 요트 대회 개최로 국가 위상 제고 및 요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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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새만금 간척 사업 홍보 및 전시 시설.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서,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의 신시도(新侍島)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로 이어지는 총 33.9㎞의 방조제를 설치하여 약 4만㏊의 간척지를 조성하는 대단위 국토 개발 사업이다. 조성된 간척지는 농업 용지, 산업 단지, 관광 단지, 과학 연구 단지, 신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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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 정도로 자라며, 뿌리줄기는 염주 모양으로 마디가 많고 옆으로 뻗으며, 수염뿌리가 돋아 있다. 새우난초는 이처럼 뿌리줄기에 새우처럼 마디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잎은 두해살이로서 첫해는 2~3장이 뿌리에서 나와 곧게 자라지만, 다음 해에는 옆으로 늘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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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시인 신석정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본명은 신석정(辛錫正)[1907~1974], 아호는 석정(夕汀, 釋靜)이다. 1924년 『조선 일보』에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전원 시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목가적, 전원적, 명상적인 작품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부안군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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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성천항은 곰소항, 궁항항, 송포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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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3성급 호텔. 2008년 7월 24일 대명리조트 변산으로 개관하였다. 2019년 9월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그룹의 글로벌 전략으로 기업명을 소노호텔앤리조트(Sono Hotels & Resorts)로 변경하면서, 대명리조트 변산도 소노벨 변산으로 개칭하였다. ‘소노(SONO)’는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의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소노벨 변산은 대지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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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섬. 솔섬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섬이 해안에서 분리 및 연결이 반복된다. 솔섬에서는 자갈 크기의 화산암편[화산력]을 포함한 응회암의 모습과 응회암이 퇴적되는 과정에서 내부에 포함된 다량의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형성된 구조[화산 탈가스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곳곳에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특이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솔섬 단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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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송포항은 곰소항, 궁항항, 성천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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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빗과의 포유류. 머리부터 몸통까지의 길이는 63~75㎝로 꼬리는 30~55㎝ 정도이며 몸무게는 5~14㎏ 정도이다. 몸은 매끈한 유선형이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작고, 귀는 짧아서 주름 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꼬리는 둥글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다. 네 다리는 짧고 앞뒤 5개의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를 가지고 있어, 수중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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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폭포. 폭포수가 절벽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수락(水落)’이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의 수락마을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수락 폭포(水落瀑布)는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수락마을 뒤쪽에 위치한다. 변산반도의 갑남산(甲南山)[413.4m]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산자락이 해안과 만나며 약 100m 높이의 단애(斷崖)를 이루는데, 병풍처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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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 있는 제사 유적. 수성당은 개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제당으로 풍어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제를 모시는 당집이다. 수성당은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다. 수성당은 ‘대막골’이라 불리는 죽막동에 있다. 수성당이 위치한 변산반도의 서쪽 끝은 해안선에서 돌출된 지역으로 예로부터 조기잡이로 유명했던 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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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실상사(實相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지역의 4대 사찰 중 하나로서 6·25 전쟁 때 불탔다가, 1995년에 미륵전이 다시 건립되었다. 내변산(內邊山)의 직소 폭포로 가는 길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내변산의 요해처(要害處)로서 주위가 온통 바위로 된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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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산. 쌍선봉(雙仙峰)은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내변산 서부의 최고봉[460.7m]이다. 산줄기는 쌍선봉의 남쪽으로 낙조대~북재~망포대~갈마봉~갑남산으로 연결된다. 남쪽에는 서해의 조망이 가능한 낙조대[447.0m]가 있으며, 남쪽 계곡에는 백제 시대부터 존재하던 월명암(月明庵)이 있다. 경위도상으로는 동경 126° 33' 30", 북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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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갯벌에서 서식하는 도욧과의 조류. 몸길이는 53~66㎝이다. 알락꼬리마도요는 도요새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긴 다리와 낫처럼 휘어진 부리가 특징이다. 마도요의 배는 흰색 바탕에 흑갈색 줄무늬가 약간 있으며, 아래 꼬리덮깃과 허리는 흰색이다. 또한 날 때 날개 아랫면이 흰색으로 보인다. 몸길이는 60㎝ 정도이며, 몸 전체가 황갈색으로 어두운 갈색의 줄무늬가 많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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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운산리(雲山里)는 변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2㎞쯤 떨어진 월명암(月明庵) 산자락 밑에 자리한 마을이다. 북동으로 쌍선봉(雙仙峰), 남서로 두운봉(斗雲峰), 옥녀봉(玉女峰)이 병풍처럼 둘러싼 턱밑에 있어 항상 마을과 산 위로 구름이 오락가락한다 하여 ‘구름 마을’이라는 뜻의 구루미로 부르다가 한자화한 지명이 ‘운산리’이다. 1914년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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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서 송포항으로 흐르는 지방 하천. 운산천(雲山川)이라는 명칭은 운산천이 발원하고 지나가고 있는 운산리(雲山里)라는 행정 구역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운산리는 변산 아래에 위치하여 늘 구름이 끼어 있어서 구르미 또는 운산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의 옥녀봉~망포대~쌍선봉~남여치로 둘러싸인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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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변산교당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웃 원불교 교당·단체·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정신개벽(精神開闢)의 원불교 개교 동기를 전파하고 교화, 교육, 자선의 3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변산교당은 1977년 원불교 교구제 신설로 원불교 정읍교구에 소속되었고, 1986년에는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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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봉화봉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연변 봉수. 월고리 봉수(月古里烽燧)는 조선 시대 5봉수로 중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제5거 루트의 직봉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34, 부안현 월고리 봉수조에 “월고리 봉수는 현의 서쪽 75리[약 29.45㎞]에 있다. 남쪽으로 무장의 소응포산과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점방산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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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월명암(月明庵)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의 쌍선봉(雙仙峰)에 있는 조계종 소속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이다. 대둔산(大芚山) 태고사(太古寺), 백암산(白巖山) 운문암과 함께 호남 지방의 3대 영지(靈地)로 손꼽히는 곳이다. 남여치에서 2㎞ 정도 거리이며, 걸어서 약 50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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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월명암 근처 명승지. ‘낙조대(落照臺)’란 지는 햇빛, 즉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높으면서 평평한 지형을 말한다.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으며, 변산반도 남서부 산악 지역인 내변산 쌍선봉[459m]의 남쪽 산자락에 위치한다. 변산반도에서 제2봉인 쌍선봉의 남쪽에 월명암(月明庵)[377m]이라는 불교 사찰이 있고, 그곳으로부터 직선거리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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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변산반도를 아우르는 국도 제30호선과 지방도 제736호선이 만나는 마포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향하면 나오는 마포 저수지를 기점으로 유유(遊儒) 마을이 시작된다. 유유 마을은 전국 최대 누에 생산지로, 30여 가구가 40만 ㎡ 규모의 뽕밭을 가꾸고 해마다 5,000만 마리의 누에를 기르고 있다. 유유 마을은 유유동(遊儒洞)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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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유유 저수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의 주 수원공으로서, 수혜 구역인 마포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저수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1955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9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시행자는 부안농지개발조합이었고, 주 설치 재원은 국고 보조금이었다.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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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서 매년 5월 말 또는 6월 초 개최되는 마을 축제.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은 1980년대 초 농림부 장관 주관의 전국 잠업 증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양잠업이 성행하던 마을이다. 그러나 합성 섬유의 발달과 중국의 값싼 노동력에 밀려 양잠업은 사양 산업이 되고 말았다. 부안군은 누에 산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뽕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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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성천항으로 흐르는 지방 하천. 유유동천(遊儒洞川)이라는 명칭은 선비들이 놀던 고을라고 하여 붙여진 유유동(遊儒洞)에서 비롯되었다.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말재 아래에 유유마을, 유유교, 유유제가 있다. 부안군 변산면 갑남산과 갈마봉 사이 말재의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북북동 방향으로 흘러 고사포 해수욕장 남쪽 성천항에서 서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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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와 변산면 중계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의상봉(義湘峯)은 신라 시대 의상 대사(義湘大師)[625~702]가 이곳에 의상암(義湘庵)이라는 절을 세웠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으로, 동쪽 기슭에 의상암 터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상암이 신라의 승려 의상이 살던 곳이라는 기록이 있다. 의상봉 이외에 기상봉(崎上峯), 마천대(摩天臺)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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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의상봉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2011년에 의상봉(義湘峯)[545.4m] 일대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의상산성(義湘山城)의 존재가 처음 확인되었지만, 2020년 현재까지 정밀 지표 조사 및 시굴·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다. 의상산성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 의상봉 동북쪽 기슭 8부 능선에 위치한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및 동진강(東津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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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배경으로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가 남긴 일기 형식의 기행 수필.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고려 후기 문신 관료이자 대문호이다.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 거사(白雲居士)·지헌(止軒)·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다. 벼슬은 정당문학(政堂文學)을 거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경전(經典)과 사기(史記)와 선교(禪敎)를 두루 섭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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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 적벽강(赤壁江)은 중국 송나라 문장가 소동파(蘇東坡)[1036~1101]가 노닐던 중국의 적벽강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물론 적벽강의 강(江)은 지형적 강이 아니고 중국의 특정 지역과 관련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적벽강은 채석강(採石江)보다 북쪽에 있으며 행정 구역상으로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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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세트장. 전라좌수영 세트장은 케이비에스(KBS)가 3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인기리에 방영했던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2004~2005]의 제작을 위한 촬영 장소로 전라좌수영의 앞바다를 재현했던 곳이다. 당시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고,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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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의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관광 코스 6개 중 부안군이 포함된 5·6 코스.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7권역이며 ‘시간 여행 101’을 주제로 옛 우리 문화를 만나는 시간 여행지로 전주, 군산, 부안, 고창 지역을 설정하였다. 이 4개 지역을 6개의 관광 코스로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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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국가 지질 공원. 국가 지질 공원은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 12곳이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부안 지역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경관이 빼어나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2017년 9월 13일에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많은 학생과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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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직속의 학생 해양 수련원. 전라북도교육청 전북 학생 해양 수련원은 전라북도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해양 수련 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개척 정신과 해양 탐구 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1월 17일 전라북도교육청 전북 학생 해양 수련원 설립 승인을 받았다. 1998년 2월 9일 전라북도교육청 전북 학생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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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 시스템’ 명칭으로 국가 중요 농업 유산 제8호로 지정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동 양잠 농업 마을. 부안 유유동 마을은 변산반도 내륙을 횡단하는 유일한 도로인 지방도 제736호선이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형성된 마을이다. 2017년 기준으로 54세대 가운데 47농가가 직간접적으로 양잠 농업에 임하고 있으며, 직접 누에를 사육하는 농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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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정판용(鄭判用)[1880~?]은 김영진(金榮振)의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북도 무장[현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일대에서 무장 투쟁을 전개하였고 1909년(순종 3) 1월 체포되어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판용은 부안군 좌산내면 사동[현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태어나 농업을 생업으로 하였다. 한일 신협약[정미칠조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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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터널. 터널이 위치한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의 이름을 따서 중계 터널이라 하였다. 중계 터널은 길이 400m, 폭 8.5m, 유효 폭 7m, 높이 6.2m이다. 2차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터널이다. 산지가 많은 내변산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부안군 변산면과 하서면을 기점으로 내변산을 관통하는 지방도 제736호선을 건설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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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백천내의 중간 즈음에 있는 마을이라 중계(中溪)라고 이름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우산내면(右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서면의 신적리, 군기리, 조령리, 불문리를 병합하고 산내면 중계리로 개설하였다. 1987년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변산반도 일대에 자리한 부안군은 화강암류의 평야 지대, 화산암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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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중계리 월명암 와요지(中溪里月明庵瓦窯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 경내의 대웅전 서북편의 경사면에 위치한다. 2000년대 초반, 경작 과정에서 가마의 벽체가 일부 무너지면서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성격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2004년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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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바닷물이 지서리(知西里) 앞에까지 드나들어 마을 앞 포구를 지지포(知止浦)라고 하였다. 지지포는 부안의 역사적인 인물 지포(止浦) 김구(金坵)가 한동안 이곳에서 살았으므로 생긴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지지포에서 호를 취하였을 것이라는 설도 있으나 어느 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지지포의 서편 마을은 원래 ‘평지말’로 불렀다. 평지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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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지서2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지서리 지서2구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님네’를 모시고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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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계곡. 지포 계곡(止浦溪谷)의 ‘지포(止浦)’라는 지명은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일대에 있던 지지포(知止浦)라고 하는 포구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과거 바닷가 포구이던 곳이 지금은 간척 사업에 의해 육지가 되었지만 지명은 남아 있다. 지포 계곡은 망포대와 쇠꼬랑날의 주봉인 삼신산에서 발원한 물길이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중산마을을 지나 서해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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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지포 김구의 묘역. 김구(金坵)[1211~1278]는 고려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부안[부령(扶寧)], 자는 차산(次山)이고, 호는 지포(止浦),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아버지는 김정(金挺)이고, 어머니는 김씨(金氏)이다. 초명은 백일(百鎰)인데 어려서부터 시문(詩文)에 능하였다. 17세에 성균시(成均試)에 합격하였고, 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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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폭포. 물줄기가 그 아래 물웅덩이로 직접 떨어진다고 하여 직소(直沼)라고 부르게 되었다. 직소 폭포(直沼瀑布)는 변산반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이며 내변산 봉래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다. 그 물은 직소천(直沼川)을 이루어 북향하다가 백천(白川) 본류와 만난다. 직소 폭포의 높이는 약 30m, 폭은 2m, 폭포 아래 폭호[물웅덩이]의 직경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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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 채석강(採石江)은 지형적 강(江)으로 오해하지만 중국의 특정 지역과 관련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을 채석강으로 부르게 된 것은 중국의 당나라 시인 이태백(李太白)[701~762]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며 물에 뜬 달을 잡다가 숨진 중국의 채석강을 닮아서이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과 격포 해수욕장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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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숙박 시설. 채석강 리조트는 유스 호스텔(Youth Hostel)에 속하는 숙박 시설로 2003년 7월 10일에 개장하였다. 채석강 리조트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이며, 총 객실 수는 65개, 객실 종류는 콘도형, 일반형, 별장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피시(PC)방, 한식당, 편의점, 연회장 및 대강당,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채석강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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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청괴불나무는 한국 특산 식물로 평안남도에서 전라남도까지 주로 백두 대간(白頭大幹)에 분포한다[국립 수목원 국가 생물종 지식 정보]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에도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괴불나무 무리는 청괴불나무를 비롯하여 괴불나무, 올괴불나무, 각시괴불나무, 섬괴불나무, 분홍괴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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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생하는 팥꽃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팥꽃나무는 전라남도에서 황해도와 평안남도까지 서해안을 따라 분포한다. 이른 봄 팥꽃나무의 꽃이 필 무렵이면 어김없이 조기가 떼를 지어 몰려들기 때문에 부안 지역에서는 조기꽃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남쪽의 따뜻한 바다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는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흑산도~칠산 바다~연평도~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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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섬. 하섬은 하도라고도 불리며, 새우가 웅크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새우 하(鰕) 자를 쓰는 하섬이라고 하였다. 이후 원불교가 하섬을 매입하고 바다에 떠 있는 연꽃 같다고 하여 연꽃 하(荷) 자를 쓴 하섬으로 적기도 한다. 하섬은 동경 126° 32', 북위 35° 41'에 위치한다. 하섬의 면적은 11만 4000㎡, 해안선 길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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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하섬 앞 갯벌. 하섬[蝦島]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해안에서 약 1㎞,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약 2㎞ 지점에 위치한 섬이다. 11만 4000㎡ 정도의 작은 섬이지만, 2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섬 중앙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깊이 약 60m의 석간수가 있다. 하섬은 새우 모양의 섬이라 하여 새우 하(鰕) 자를 넣어 지은 이름이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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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원불교 훈련원. 하섬해상훈련원은 원불교 교역자 및 교도의 하계 휴양과 해상 수련의 편의를 제공하고, 독신 여성 교역자들의 정양(靜養)과 만년 수양을 위한 특별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하섬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 대종사가 1919년 11월에 내변산 쌍선봉(雙仙峰)에서 내려다보고 꼭 연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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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옥(洪淳玉)[1893~1951]은 1940년대 초 증산교에 입교하여 조선 독립을 위해 교리를 실현할 사람들을 모으는 데 힘을 쏟았고 묵도(默禱), 기원제(祈願祭)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홍순옥은 부안군 산내면 지서리[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서 태어났다. 일제가 전선을 확대해 나가던 1940년대 초 증산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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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맷과의 조류. 몸길이는 수컷 30~33㎝, 암컷 33~38㎝이다. 편 날개 길이는 69~76㎝이다. 수컷의 머리와 꼬리는 청회색이고 등은 붉은빛을 띠는 갈색으로 검은 점이 있고 날개 끝은 검다. 눈 밑에 검은 세로줄이 있으며 꽁지깃 끝에는 검은색과 흰색의 가로줄이 있다. 배는 밝은 황갈색이며 검은 세로 반점이 있다. 암컷은 머리와 꼬리에도 등과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