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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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ilurus asotus |
이칭/별칭 | 점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효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2000년 4~11월 - 메기 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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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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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어류 |
학명 | Silurus asotus |
생물학적 분류 | 척삭동물문〉조기강〉메기목〉메기과〉메기속 |
서식지 | 유속이 느리고 저질이 모래나 진흙인 하천, 호수, 늪 등지에 서식 |
몸길이 | 30~50㎝ |
새끼(알) 낳는 시기 | 5-7월 |
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는 메기과의 민물고기.
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는 메기가 속하는 메깃과의 종류는 국내에 대표적으로 2종이 있다. 국내 거의 모든 담수역(湛水域)[하천 등에서 흐르는 물이 댐이나 둑 등의 인공적인 구조물에 의하여 멈추어 있는 수역]에 분포하는 메기는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업의 주요 어종이다.
몸길이는 약 30~50㎝로 큰 개체는 1m가 넘기도 한다. 몸은 긴 형태로 몸의 앞쪽은 원통형이고 뒤쪽으로 갈수록 측면으로 납작해져 가늘어진다. 머리는 납작한 편이다. 입수염은 길게 늘어져 콧구멍 옆에 한 쌍, 아래턱에 한 쌍이 있다. 위턱과 아래턱에 작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다. 등지느러미는 작고 짧으며, 뒷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사이에 길게 나타난다. 몸에 비늘이 없고 점액질이 발달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띤다.
메기는 송어, 잉어, 뱀장어와 함께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의 대표 어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한 메기는 예로부터 당뇨나 빈혈에 좋다고 하여 매운탕, 찜 등의 음식을 만드는 데 쓰는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
저질(底質)[호수, 바다, 늪, 강 등의 바닥을 이루고 있는 물질]이 부드러운 사니질(沙泥質)[모래와 진흙이 섞인 토질] 수역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긴 수염을 이용해 치어, 물속에 사는 곤충 등을 섭식하며 탐식성이 강하다. 암컷은 평균 1만 개 정도의 알을 낳고 알을 수초 및 자갈에 붙인다. 사육을 위한 적정 수온은 20~27도로 30도 이상과 10도 이하에서는 식욕이 줄고 성장이 나빠진다.
메기는 충청도의 연간 생산량이 650톤에 달하는 내수면 양식업의 주요 어종이다. 수질이 좋지 않은 수생태계(水生態系)에서 발견되는 생물 지표종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