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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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밤섬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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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밤섬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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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모래 언덕 |
길이 | 600m |
폭 | 70m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학성저수지 남쪽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언덕.
밤섬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이고, 만입(灣入)이 발달한 모래 해안 배후에 분포한다.
사구의 한쪽인 ‘밤섬’ 지명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길이 약 600m, 폭 약 70m의 사구이다. 본래 밤섬과 육지가 연결되고 밤섬 남동쪽으로 바닷물이 들어왔으나, 최근 간척 사업으로 인하여 사구의 동쪽은 논으로 개간되고 사구의 서쪽만 바다로 열려 있다. 사구 아래 사빈(沙濱)[모래가 많이 퇴적한 해안 지형]의 경우도 하부는 자갈이 많고, 해안선 부근에 약간의 모래가 있을 뿐이다.
밤섬사구는 사빈과 사구 사이에 돌로 축대를 쌓고 시멘트로 보강하였으며, 축대 위로 도로가 나 있다. 사구의 대부분 지역에 육지 식물이 들어와 분포하고 있고, 일부는 경작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사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이 개발되었다. 숙박업소, 횟집 등 취락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과거 방풍림으로 조성된 해송이 몇 군데 남아 있을 뿐이다. 사구 배후의 습지는 양어장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