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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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傳統文化 |
영어의미역 | My Hometown's Traditional Culture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소 |
1985년 반월지구출장소에서 편찬한 안산 향토지.
반월지구출장소는 안산시로 승격하기 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 기구로, 신도시 건설을 집행하면서 전통문화 유적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힘썼다. 이때 만들어진 향토지가 바로 『내 고장 전통문화』이다.
『내 고장 전통문화』는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많은 문화 유적이 장소를 이전하거나 본래의 모습을 잃어 갈 것에 대비해 전통문화의 보존 차원에서 편찬되었다. 다음에 나올 시지(市誌)의 기본을 위한 시발로 골격을 갖추기에 힘썼으며, 가능한 한 각종 서적을 참고로 하고, 향토 유지들의 이야기를 총 종합하여 편찬하였다.
가로 19.5㎝, 세로 26.3㎝ 의 4×6배판으로 양장본, 202면이다. 표제는 '내 고장 전통문화(傳統文化)'이다.
제1편은 연혁이고, 제2편은 역사와 문화의 향기-고장을 빛낸 사람, 신도비와 효자·효녀·열녀, 현장의 발자취, 오래 된 사찰과 교회, 유물유적의 모습, 마을 이름의 유래, 안산에 본관을 둔 성씨로 구성되어 있다. 제3편은 조상의 얼과 슬기-전설, 옛 생활과 풍속, 관혼상제이고, 제4편은 천혜의 자원과 보배-명승과 경관, 우리 고장의 토산품, 유서 깊은 나무, 고대 안산 인물로 나누어져 있다. 부록으로 「반월의 미래」가 수록되어 있다.
『내 고장 전통문화』는 신도시 개발에서 자칫 손실되기 쉬운 향토유적 발굴과 정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책으로 정리하여 시지(市誌) 편찬의 기초로 삼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