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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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山國際-映畵祭 |
영어공식명칭 | ANeFF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94[고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병선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CGV에서 열린 영화제.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는 총 예산 10억 원 규모의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2006년 11월 16~18일 3일간 안산CGV에서 정식 영화제 이전의 쇼케이스 형식으로 주요작 14편을 선보였다. 그 뒤 2007년 6월 정식으로 제1회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매년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2007년부터 중단되었다.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쇼케이스가 2006년 11월 16~18일까지 안산CGV에서 열렸다. SF 명작을 상영하는 SF 클래식, 감독이 아닌 문화 인사들이 만든 영화를 볼 수 있는 I.Director, 한국 영화를 재발견하는 충무로 뉴 웨이브까지 총 4개 섹션으로 나눠 개최되었다.
프랑스 누벨바그의 주자인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이 1966년에 만든 영화 「화씨 451」을 개막작으로, 대표적인 할리우드 B급 SF 영화인 「금단의 혹성」, 해외 디지털 장편영화 「나는 섹스중독자다」 등 독특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영화들로 짜여졌다. 영화계 바깥 인사들이 만드는 아이 디렉터 부문에 만화가 이우일이 참가해 단종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이용한 작품 「굿바이, 알라딘」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었다.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가 2006년 쇼케이스를 끝으로 단 한 차례의 정식 영화제도 개최하지 못하고 2007년에 중단된 것은 국내에서 개최[부천, 부산]되는 기존 영화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영화 제작 등 기반산업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인적 구성, 콘텐츠 부족 등의 불리한 여건으로 경쟁력이 없는 데다 결정적으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것이 제일 큰 폐지 요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