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579 |
---|---|
한자 | 閔栐 |
영어음역 | Min Yeong |
이칭/별칭 | 충장공(忠壯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창현 |
조선 후기의 무신.
민영은 여러 관직을 거쳐 의주부윤을 지내고 1635년(인조 13) 경상우도병마절도사에 임명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앞서서 척화론을 주장하였다. 경상도병사 허완(許完)과 함께 어영군 8천 명과 경상도 군사를 합하여 4만 명의 군대를 이끌고 남한산성을 향하다가 광주의 쌍령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묘소는 본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었으나 안산 신도시 건설로 여주(驪州)로 이장하였다.
1637년 비변사의 건의로 자손을 서용하고 물품을 지급하도록 하였다. 1701년(숙종 27) 신료들의 건의로 정려를 세웠다. 1755년(영조 31) 이정보(李鼎輔)가 병자호란 때의 척화절인 26인의 치제를 건의할 때 이에 뽑혔으며, 이듬해 김상로(金尙魯)의 건의에 의하여 충장(忠壯)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뒤에 병조판서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