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500 |
---|---|
한자 | 下稧名錄 |
영어음역 | Hagyemyeongno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준호 |
성격 | 고서 |
---|---|
저술연도/일시 | 1782년![]()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필사본 |
소장처 | 안산문화원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586-1[석호로 144]![]() |
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시행된 동계의 하계원들 명단을 적은 책.
안산 지역 와동을 중심으로 시행되었던 동계는 상계와 하계로 나뉘는데, 이는 또 다른 고문서인 「동내상계좌목(洞內上契座目)」이라는 명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상계와 하계가 나누어 설치되었던 시기는 18세기 이후로, 상계는 주로 향촌의 사족이 구성원이었고 하계는 일반 평민들로 구성된 조직이었다.
필사본으로 1책이다.
1647년 「하계좌목」이 만들어진 이래 1791년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베낀 것으로, 중간에 1658년과 1684년, 1729년, 1764년, 1782년에 각각 봄철 강신례(講信禮)[효(孝)·제(悌)·목(睦)·린(隣)의 내용을 담은 약조 같은 것을 강론하고 해석하는 의식] 때 새로 들어온 계원 명단을 추가 중수한 내용을 적어 넣었다. 특히 1782년 명단에는 이름 밑에 생년 등을 적고 그 밑에 빈 칸을 마련하여 처, 부모 등을 적어 놓았다. 일부 적힌 내용을 보면 초상이나 대상 때 지급된 쌀 등이 적혀 있어 이 계가 동 단위로 운영되던 상계의 하나였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하계명록』은 조선 후기 안산 지역 내 동계의 실상과 운영, 구성원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