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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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粉垈 |
영어음역 | Bundae |
영어의미역 | Bundae Village |
이칭/별칭 | 분디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우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삼밭과 항가울 사이에 있던 마을로 골짜기 전체가 흙이 부드럽고 고와서 분대(粉垈)라고 하였다.
조선 연산군 때 사화(士禍)가 일어나자 통덕랑에 재임 중인 최혼(崔渾)이 낙향하여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후 최혼의 양주최씨 후손들이 긴곳·삼밭·초당·감자골 등지로 분가하면서 일가를 이루었다.
1979년 폐동 당시 19호의 민가가 있었으나 신도시 개발에 따라 원주민들은 모두 이주하고 새로운 주택지로 변모하였다. 삼밭 뒤에 있는 고리봉[일명 고슬봉]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16일 산신제를 지냈다.